블로그차트 블로그순위와 방문자수와의 관계

블로그차트 순위는 정확한 것인가

2015년 9월 24일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으니 이제 5개월 남짓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사실 방문자 수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 이겠지요. 내가 글을 남기는 이유는 누군가 와서 읽어주길 바라고 또 불특정 다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니 누군가 도움을 받았다고 할 때가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블로그차트라는 사이트를 처음 이용해 보고 재미있는 사이트라고 생각은 했지만 사실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어요. 방문자 수와 댓글, 반응들이 말해 주는데 블로그 서비스의 순위가 높아도 큰 의미는 없지요. 그렇지만 어느정도 사실을 반영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나중에 다시 들러 봐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5개월, 방문자수가 늘었다 줄었다 단기간의 변동은 보였지만 꾸준히 증가 했고 어제 다시 블로그 차트의 순위를 확인하고 몇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http://jaykim361.tistory.com/460 에 처음 블로그 방문자 1000명을 넘으면서 남긴 글과 자료 입니다.

 

1. 방문자수와 블로그 순위는 전혀 관계가 없다?

   블로그차트에서 공개한 바로는 키워드 순위와 블로그 방문자 수 즉 영향력 등으로 블로그의 순위를 매긴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제 블로그는 그 동안 게시글도 더 많아졌고 방문자수도 더 증가하였으며 이제는 타 사이트에 링크도 되고 있으므로 블로그의 영향력이 더 올라간 것이 되겠네요. 오래간만에 다시 블로그차트에 방문해 순위를 본 후 재미있는 것을 발견 합니다.

    

   2015년 11월 30일 최고 순위 2,588위를 찍고 꾸준히 하락 하고 있습니다.

   

    

    

   평균 방문자수, 연말 연시, 설 연휴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증가를 하였습니다.

   

   원래 재미로 보는 사이트였고 블로그가 커지는걸 보고 있는데 순위에 연연하지는 않았지만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는 궁금해졌죠. 구글 애널리틱스는 방문자 분포의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하고 있으므로 블로그분석에 매우 유용합니다. 제가 그 분석 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2. 블로그 차트 순위는 거의 네이버 키워드 순위와 네이버 유입율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국내 포털 검색의 70프로 이상을 점유 하고 있는 네이버의 영향력이야 당연히 무시할 수 없겠고 그래서 어느 정도 까지는 블로그 차트의 순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은 나름대로의 특색을 가지는데 일반적으로 네이버는 최신 정보의 포스팅을 상위에 노출 시켜 주는 편 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 하루 포스팅 양은 10 포스팅을 할 정도로 많았고 최신 포스팅이 많으니 네이버 검색양도 많고 순위는 급상승 합니다. 꾸준히 포스팅은 했지만 포스팅 양은 개인사정으로 급격히 줄었고 당연히 오래된 포스팅은 네이버 검색에서 순위가 내려가는 것도 있겠죠. 그래서 블로그 차트의 순위가 꾸준히 하락 합니다. 그런데 네이버 검색 순위가 내려가는 것 보다 블로그에 구글을 통한 유입량과 북마크(직접 유입율), 그리고 페이스북 등을 통한 유입량이 더 많아 져서 블로그 방문자수는 꾸준히 증가 했습니다.

    

   2015년 11월 30일 블로그 방문자 분포, 네이버 92프로 구글 3프로, 북마크 1프로 미만, 블로그 차트 순위 2,588위

   

    

   2016년 2월 22일 블로그 방문자 분포, 네이버 48.1프로, 구글 19.2프로, 북마크 8.9프로, 다음 5.7프로 블로그 차트 순위 5416위

   

    

    

   재방문 비율 25.5프로, 북마크 비율과 다른 사이트에서의 링크 비율과 관계가 많습니다.

   

    

   결론은 블로그차트의 순위는 네이버 검색에 의존할 경우는 정확한 편이라는 것 입니다. 블로그차트에서 돈을 받고 서비스하고 있는 빅키워드라는 서비스도 전적으로 네이버순위에 의존하는 것 같던데 아직까지는 네이버의 점유율이 매우 높으므로 어느 정도 까지는 신뢰할 수 있다는 판단이지만 제 개인 블로그 처럼 구글 검색이 점점 높아지는 블로그에서는 블로그 차트의 순위는 무의미 합니다.

    

   어차피 재미로 본 블로그차트 이지만 과연 블로그 순위를 객관적으로 순위를 매길 수 있을까요? 네이버방문자 수가 많은 것과 북마크 비율이 높고 다른 검색 엔진의 유입이 높은 것, 어느 것을 순위를 더 많이 높아야 할까요? 결론은 무료 서비스이고 재미로는 한번씩 해볼 수 있지만 블로그차트의 순위에 전혀 신경 쓰실 필요가 없다는 것 입니다. 포털 검색엔진의 검색 순위는 정말 재미있고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네이버, 다음, 구글의 알고리즘 대충 파악했지만 아직 포스팅 할 만큼 자신은 없습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노하우가 쌓이면 모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