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사실 마이크로 소프트의 파워포인트 역시 많이 쓰이지만 강점이 다른 마이크로 소프트 제품들보단 낮은 편입니다. 사실 저도 발표할 때에 가끔 프레지나 키노트를 쓰기도 하니깐요. 파워포인트는 근본은 발표를 위한 것이고 정보전달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일정한 포맷을 보여줘야 하는 워드, 원하는 결과값을 나타내야 하는 엑셀보다 기술적인 면은 많이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역시 파워포인트의 차별화된 강점을 꼽으라면 다른 소프트와의 연동을 꼽겠습니다.
다양한 파일 포멧 지원
예전에 어도비사의 플레쉬로 동영상을 만들어 키노트에 삽입할려다가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파워포인터에서 당연하게 삽입되던 swf(플레쉬파일)이 키노트에는 지원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2013년 기준 지금은 모름). 결국 모든 발표자료를 파워포인트로 내보내기를 해서 형식이 깨준 부분을 수정하고 파워포인트로 발표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파워포인트는 당시 애플의 비디오 규격이 MOV도 지원하는 상태여서 모든 맥에서의 비디오 파일을 그대로 삽입해서 불편없이 사용 했습니다. 제가 아는 부분은 여기 까지이고 그다지 다른 많은 파일을 삽입해야 하는 경우가 저한텐 많지 않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다른 전문분야의 제가 모르던 파일도 파워포인트는 지원을 하는 것이 많습니다.
예전 유명했던 오인용 만화도 플레쉬로 제작한 것입니다
엑셀과의 연동으로 다이나믹한 발표
사실 이것은 엑셀의 장점과 융합된 것이지 파워포인트 만의 장점은 아닙니다. 엑셀의 파워풀한 그래프 엔진과 데이터를 연동하여 파워포인터에서 차트를 꾸밀수 있습니다. 엑셀의 모든 기능을 파워포인트 안에서 그대로 이용 가능하며 변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 합니다. 사실 이것은 다른 발표툴들도 다 되는 기능이지만 엑셀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래도 파워포인트의 장점은 역시 호환성입니다.
엄청난 그리기 툴과 그래픽 효과
사실 전 발표를 자주 다니는 입장에서 파워포인트의 PPT를 화려하게 꾸미는 것에는 반대 하는 입장입니다. 발표의 본질은 내용 전달이고 쉬운 내용 전달을 위해서 화려한 스킬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화려한 스킬을 이용해서 파워포인트 그래픽효과를 내는 시간보다는 전문 그래픽 툴인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샾등을 활용하는게 훨씬 시간도 적게 걸리고 화려합니다. 지난친 그래픽효과와 화려한 발표 자료는 오히려 겉에만 치중한 것 같은 역효과를 주게 됩니다. 그렇지만 컴퓨터 그래픽을 그려야 할 때, 그리고 다른 툴이 없을 때 파워포인트는 웬만한 전문 툴을 능가하는 그리기 툴을 제공합니다.
파워포인트로 그린 아이폰 출처: http://www.pptwallpapers.com/technology-apple-iphone-template-pptbackground.html
발표의 본질은 내용 전달이므로 키노트나 프레지도 훌륭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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