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3
마이크로 소프트 제품 중에 무엇을 가장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따지지 않고 단연 서피스 3 (Surface 3) 이다. 아직 학생 신분으로 책, 강의노트, 노트북등 여러가지 챙겨야 할 것이 많지만 서피스 프로 1이 출시된 이후부터 내 가방엔 서피스 단 한대 뿐이다. 그 만큼 서피스는 모든 것을 커버할 만큼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마이크로 소프트 서피스 3 (surface 3) 와 서피스프로 3 ( Surface Pro 3)
아이패드 프로
최근 아이패드 프로가 발표 되었고 관련 프레젠테이션도 끝까지 다 보았다. 나는 과거 앱등이로써 맥, 아이패드, 아이폰, 타임캠슐, 매직마우스, 애플 TV 등 모든 애플 제품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고 있었고 그 중 제일 활용도가 떨어졌던 제품이 아이패드 였다. 아이패드는 단지 큰 화면의 아이폰이고 (같은 IOS운영체제) 맥북프로를 항상 들고 다니던 나는 가방을 열변 아이패드보다는 맥북에 더 손이 갔다. 그리고 이메일 확인 등은 그냥 아이폰의 편리함 때문에 또 아이패드를 쓰지 않았다. 아이패드의 문제점은 자기가 알아보지 않으면 그 활용도를 잘 모른다는 것이었다. 아이패드 프로에 관한 소식이 들릴 때 나는 서피스 프로 씨리즈 처럼 아이패드에 OS X, 즉 매킨토시 오피스를 설치 하고 맥의 소프트를 다 이용할 수 있겠거니 생각햇다. 그치만 뚜껑을 열어보니 IOS 체제에 이제 혁신 이랄것도 없는 스타일러스, 엄청나게 비싼 가격, 그리고 킬러 노트 앱도 없어서 프레젠테이션도 타 회사의 제품으로 발표를 했다. 다시 말하면 아이패드 프로도 단지 태블릿 PC이고 앱스토에서 다운받은 앱만 구동되지 PC가 아니다
이 가격은 스타일러스가 포함된 가격이 아니다
아이패드 프로 vs 서피스 3 활용도
아이패드 프로랑 비교할려면 서피스 프로랑 사실 비교를 해야하지만 (가격 관점) 그러면 아이패드 프로가 너무 불쌍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서피스 3랑 비교를 한다. 일단 서피스 1,2는 윈도우 RT운영 체제로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PC이고 윈도우 스토어 앱에서 다운받은 앱만 구동된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안티가 많은 이유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내 팽겨 친다.
서피스 1,2는 버림받다
서피스 RT로 교훈을 얻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3에 RT체제를 버리고 CPU를 바꾸고 윈도우 8 풀버전을 설치한다. 다시 말하면 태블릿 PC에서 모든 앱이 구동된다는 것이고 기존의 다양한 PC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 스펙만 맞다면 그대로 쓸수 있다는 것이다 . 거기에 내가 서피스 프로를 쓰면서 가장 활용도가 높았던 스타일러스(별두 구매 $49.99)에 본체 킥 스탠드까지 같이 설치한다. 그런데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폰이랑 같은 IOS운영 체제이다. 매킨토시의 앱이 당연히 구동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스타일러스의 가격은 $ 99 에 키보드 가격 $169의 높은 가격에 활용도는 서피스 3에 상대과 되지 않는다. 기존의 윈도우 모든 앱과 윈도우 RT앱 까지 구동 가능한 서피스 3와 킬러 노트앱인 원노트 까지 갖추고 있으면서 가격까지 더 저렴한 서피스 3와 킬러 앱도 없어서 타 회사 제품으로 발표를 했던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 한다는 건 무리이다 아이패드 프로에서 대박 광고하는 화면 분할기능은 윈도우 8부터 걍 PC에도 됐으며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게 아니라 윈도우 10 광고할 때는 아예 따로 강조 하지도 않는다. 물론 원노트 앱이 아이패드 프로에도 있지만 컴퓨터를 조금만 알아도 데스크탑 버전용 어플과 모바일 어플의 성능 차이는 잘 알것이다.
아이패드 프로 화면분할
걍 서피스 화면분할
윈도우 8부터 되던 기능이다
여러가지 스펙등을 깊이 따지고 들면 할말이 더 많겠지만 내가 서피스 프로 3에서 서피스3로 갈아타고 느끼는 불편한 점은 하나도 없다. 서피스 프로 3를 쓸때도 메틀랩이나 솔리드워크등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릴때는 내 사무실에 데스크탑에 리모트 데스크탑으로 원격 접속해서 작업을 했고 즉석에서 작업하는 가벼운 포토샾, 데스크탑 버전의 오피스365 그밖에 여러 곰플레이어 라던지 윈도우 PC를 쓸 때 썼던 모든 앱들이 그대로 구동된다.
아이패드 프로 vs 서피스 3 가격
내가 앱등이에서 마이크로 소프트에 백기를 들고 갈아탄 후 여러가지 이득중에 가장 큰 부분이다.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애플은 너무 비싼 제품이 많다. 주변 기기도 모두 비싸다.
아이패드 프로와 서피스 공식 홈페이지 가격
주변 기기 가격을 비교해 보자
꼴랑 169불? 장난하냐?
이것도 꼴랑 99불? ㅋㅋㅋㅋㅋ
아이폰이 수작이었던 것은 인정하고 세계 스마트 폰의 판도를 바꿔놓았지만 스티브 잡스가 죽고 난 뒤부터 길어지더니 크기만 커진 아이폰, 잡스가 예전 발표에서 그렇게 싫어하던 스타일러스등 애플은 방향성을 자꾸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예전 높은 가격 정책으로 결국 PC에 밀려 부도 위기 까지 몰렸던 그때를 기억했으면 한다. 언제든 경쟁은 좋은 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윈도우 폰의 윈도우 라이센스 가격을 없애고 원노트를 무료로 풀고 윈도우 10을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것은 애플이나 구글이 없었다면 절대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난 모든 라이벌 회사들이 그만한 경쟁력을 계속 가지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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