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중급_차트 – 오차범위를 정하는 지표 에러바
보통 설문조사나 실험값들로 얻어진 값들은 실험자의 실수나 또 설문조사의 지역에 따라 오차 범위를 갖습니다. 우리가 선거 때마다 여론 조사를 하고 신뢰도 몇 프로, 오차 범위 몇 프로 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거라 생각 됩니다. 여기서 오차 범위는 수학적 정의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으나 기본 개념은 모두 같습니다. 통계로 얻어진 데이터에 어느 정도의 변화 유동성이 있을까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엑셀에서 차트의 기본 기능으로 빨리 추가 하실 수 있습니다.
차트에 오차범위 넣기
역시 엑셀 2013이상 버전 사용자라면 차트의 + 버튼을 이용하면 가장 빨리 오차 막대를 추가 하실 수 있고 이전 버전 이용자라면 리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버튼을 누르면 표준 오차 막대를 기본으로 넣을 수 있으며 옆의 화살표를 누르면 세부 옵션을 정할 수 있습니다.
구 버전 이용자라면 차트를 클릭하면 활성화 되는 디자인 탭에 가셔서 차트요소 추가>> 오차 막대를 선택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통계학의 기본 지식이 없는 분들은 저 용어들을 굳이 이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표준 오차나 백분율 오차를 선택하시면 가장 무난한 오차 범위를 보여 줍니다. 단 이렇게 편차가 큰 범위의 오차 막대를 넣을 때는 표준 편차 오차 막대는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표준 편차 평균에서 떨어진 지표를 나타내는데 이렇게 데이터의 범위가 큰 경우는 표준 편차가 엄청나게 커서 그렇게 객관적인 에러바 형태가 아니게 됩니다.
이 막대의 의미는 평균을 기준으로 하여 떨어진 정도에 해당 됩니다. 막대 안에 들어가 있는 데이터는 평균 근처에 있다는 의미를 갖지만 이처럼 분산의 정도가 매우 큰 그래프 에서는 무의미 합니다.
오차 막대 서식
통계를 하시는 분이고 오차 막대를 내 데이터에 맞게 서식을 조절 하고 싶다면 역시 가능합니다. 오차 막대도 차트의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차트 요소 서식 창을 이용해 조정 하시면 됩니다. 아무 오차 막대나 더블 클릭하면 가장 빠르게 서식 창을 불러 옵니다.
기존 오차 막대의 백분율 기본 값이 5프로 입니다. 10프로로 수정하면 오차의 내 데이터 오차범위를 좀 넓게 잡았다는 뜻이 됩니다. 데이터의 신뢰도가 떨어질 경우 이렇게 백분율을 올리시면 됩니다.
오차 막대는 보통 실험값이나 설문조사와 같은 데이터의 유동성이 있는 경우에 많이 사용 됩니다. 인구 조사나 기타 데이터의 신뢰도가 100프로가 될 수 있는 것들은 오차 막대를 넣을 수는 있겠지만 용도를 분명히 파악 하시고 무작정 넣으면 좀 있어 보이는 것이 아니라 혼란만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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