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관리 (8)
지난 포스팅에서 아웃룩을 이용해 네이버와 지메일 등으로 초대장을 보내는 것을 소개 했었습니다. 그러나 모임 일정은 언제든지 변하기 마련입니다. 만약 모임을 생성한 사람이 모임 시간을 바꾼다면? 초대 받은 사람에게 변경 이메일을 보내게 되며 일정 변경은 달력에 자동으로 표시 됩니다. 그렇다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모임 일정을 변경 한다면? 불가능 합니다. 계정마다 다르지만 네이버는 변경 자체가 불가능 하고 구글 캘린더는 변경은 가능하지만 다른 모임 참석자들의 달력에 모임 일정이 변경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임 변경은 반드시 "모임 이끌이" 가 해야 하며 변경 시는 이메일로 요청을 해야 합니다.
모임 생성자가 모임 변경하기
모임 생성자 (이끌이) 는 아웃룩 데스크 탑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아웃룩 캘린더에서 일정 변경을 하면 됩니다. 캘린더에 가서 기존 일정을 더블 클릭을 하시면 변경 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일정을 마우스 드래그로 변경도 가능하지만 변경 할 때는 추가 메시지도 같이 보내는 것이 일반적 이므로 창을 열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12월 28일로 잡혀 있는 정기 모임을 변경해 보겠습니다.
더블 클릭을 하시고 12월 23일 오후 6시부터 두시간 일정으로 변경 하였습니다. 업데이트 보내기를 하시면 됩니다. 모임은 5명이 들어와 있지만 변경 메일은 선택해서 보내는 것이 가능 합니다. 단 메일을 보내지 않으면 다른 참석자들은 자기 달력을 봐야지 모임이 변경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모임 이끌이의 달력에는 자동으로 일정이 변경 되었습니다.
네이버와 구글메일에서의 확인
네이버는 일단 참석 되어 있는 모임이면 모임 수락을 할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달력에 업데이트 되며 만약 내 시간과 맞지 않으면 모임 이끌이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참석 여부를 거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지메일은 모임 변경 요청 이메일을 다시 수락 하여야 합니다.
네이버는 참석이 이미 선택되어 있습니다. 일정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여 달력으로 가 봅니다.
달력에도 일정 조정이 자동으로 되었습니다. 시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표시 되므로 아웃룩의 중부 표준시와 다릅니다.
지메일의 경우는 모임 변경 요청을 다시 수락 하면 자동으로 달력에 업데이트 됩니다.
구글 캘린더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모임 참석자가 모임 시간 변경 요청 메일 보내기
모임 이끌이의 메일 주소를 알고 있다면 그냥 보내도 되지만 모임 일정에서 바로 보내면 편리 하겠죠. 모임 참석자가 임의로 모임 시간을 변경 할 수 없습니다. 모임을 생성한 사람이 변경을 하면 자동 변경 됩니다.
이렇게 모임을 수정 하려면 자신의 일정만 수정할 수 있다는 경고문이 뜨며 불가능 합니다.
모임을 클릭해서 메일쓰기를 누르고 시간이 없다고 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참석자가 누군지 여기서 확인 가능 합니다.
역시 구글 캘린더의 일정을 클릭하고 이메일을 보내는 버튼을 눌러 일정 조정을 요청 할 수 있습니다.
모임은 이처럼 아웃룩이 없는 사람과도 협업 할 수 있으므로 매우 편리한 기능 입니다. 특히 캘린더를 사용 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메일 계정은 누구나 있으므로 참석 여부를 조사할 때 매우 편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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