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_포토샵 사진 회전 하기

기초 다지기 (4)

포토샵을 배경 지식 없이 그냥 해보겠다고 열어 보면 당황 하는 것이 사진 확대, 축소, 회전 조차도 하지 못합니다. 기존 워드나, 파워포인트, 그리고 일반적인 사진 프로그램에서 직관적으로 조작되던 것들이 포토샵에서는 하나도 안 되는 것처럼 느껴 집니다. 예를 들어 사진 모서리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확대 커서가 떠야 하는데 뜨질 않습니다. 회전을 하려고 사진 옆 모서리를 기웃거려도 커서가 그대로 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사진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모서리에 커서를 가지고 가면 제일 많이 하는 것에 따라 커서가 변하는 것이고 기능이 너무 많은 포토샵에서는 내가 어떤 툴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마우스 커서가 바뀝니다. 즉 포토샵에서 일반 파워포인트나 사진 뷰어 앱처럼 비슷하게 작동하는 툴을 선택했을 시는 그렇게 작동 합니다.

14.zip

1. 사진 회전, 무엇을 원하는 것인가

   디지털 사진의 정보는 가지고 있는 사진 크기에 따라 픽셀에 사진 색상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내가 사진을 돌려서 보고 싶다면 그 픽셀 정보는 바뀌는 것이 아니고 해당 앱에서 보기만 돌려서 보여 주는 것 입니다. 얘를 들어 윈도우의 포토 기본 앱에서 사진을 회전을 시켜서 보고 있었다고 하면 그 포토 앱 안에서만 사진이 회전한 것이지 다른 앱에서 똑 같은 사진을 오픈 한다면 그 회전 정보는 없어 지게 됩니다. 즉 사진 파일에 있는 원본 파일의 픽셀 정보는 변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진 뷰어 앱들의 공통 사항 입니다. 파일에 저장이라는 옵션이 있으면 사진의 픽셀 정보가 편하는 것이고 원본이 변하는 것 입니다. 포토샵에서도 두 가지 개념을 확실히 하셔야 하며 지금 소개해 드리는 것은 사진의 픽셀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보기를 변경하는 것 입니다. 원본을 변경하는 것은 자유 변형 툴에서 다시 소개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된 내용은 손 도구 입니다.

   

    

2. 회전 보기 도구

   손도구는 포토샵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 중의 하나로 단축키는 H (Hand)이지만 이 단축키 보다는 작업중의 스페이스 바를 눌러서 일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회전 보기 도구는 역시 손도구와 비슷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항상 도구 툴을 접근해서 사용합니다. 포토샵은 뷰어가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손 도구 뿐만 아니라 포토샵의 거의 모든 도구는 그 하위의 섭 메뉴를 가지고 있고 비슷한 성향을 가지지만 다른 역할을 합니다. 손 도구는 픽셀의 변경 없이 사진을 좌 우로 이동 시키는 것 이라면 회전 도구는 사진을 회전 시키는 것 입니다.

    

   회전 보기 도구는 손 도구 툴을 왼쪽 클릭 하고 있으면 활성화 되고 마우스를 가지고 간 후 왼쪽 버튼을 떼면 기능이 선택 됩니다.

   

    

    

   회전 도구를 선택하면 커서가 회전 손 도구 모양으로 바뀌며 마우스를 드래그를 하시면 사진이 회전 됩니다. 보통 뷰어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이런 단순 회전 입니다.

   

    

    

   ESC 키를 누르거나 보기 재 설정을 클릭 하시면 원래 보기로 돌아 갑니다.

   

    

3. 세부 설정 탭

   보기 메뉴뿐만 아니라 포토샵의 모든 툴 메뉴는 세부 설정 메뉴를 가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자주 설정을 하는 기능 들은 포토샵 메뉴 바로 하단에 표시됩니다. 회전 도구의 경우는 회전 각도, 보기 재설정, 모든 창 회전이 그것이며 이 메뉴 셋을 툴마다 모두 다릅니다.

    

   모든 창 회전을 클릭을 하면 하나의 사진을 회전해도 3장이 동시에 회전 됩니다. 여기서 단축키 ESC를 누르면 모든 사진이 원래 보기로 돌아 갑니다.

   

    

    

   

    

    

   사진을 합성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히 사진 원본 픽셀 데이터를 변경해서 회전을 하는 경우가 많이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픽셀 데이터가 변경 되지 않아도 프린트나 보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픽셀 데이터를 변경하는 회전은 다음 자유 변형 툴을 소개 할 때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