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재생 겸 다운로더 겸 뮤직 플레이어
윈도우 폰에는 구글의 공식앱이 거의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유튜브 다운로더 앱을 스토어에서 지워달라고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이에 빡친 구글은 구글 맵과 공식 유튜브 앱을 삭제해 버립니다. 근데 사실 전 아이폰을 사용 할 때도 공식 유튜브 앱을 사용하지 않고 유튜브 다운로드가 되는 앱을 2불주고 사서 썼는데 여러 모로 편의 기능을 더 제공하고 또 다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구글이 애플한테는 머라 안 하느냐? 아이튠즈에 들어간 음악이나 동영상을 밖으로 빼는게 무진장 어렵기 때문에 혹시나 있을 법적 소송의 가능성도 매우 줄어듭니다. 사실 다운받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거든요. 유포 하는 게 문제지. 누구나 볼 수 있게 공유를 한 것인데 웹 상에서 보는 것을 인터넷 상태가 안 좋아서 다운 받아서 본다고 하면 법적 소송에 걸릴 이유가 거의 없죠. 그래도 혹시나 모를 저작권 문제 때문에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요청을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거절 합니다. 애플도 시디아 문제로 소송까지 갔다가 졌죠? 유저가 영리 목적인 아닌 개인 적인 목적으로 구입한 기계나 소프트를 개조 하는 것은 자유라는 판결이 났습니다. 불법이 아닌 것에 제한을 둘 수 없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방침 이었습니다.
윈도우 폰에 구글 맵과 유튜브가 없다는 말에 많은 유저들이 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을 거라고 착각을 하는데 사실 윈도우 폰의 공식 맵인 히어맵은 전 세계 자동차 네비게이션 점유율 70프로의 노키아의 것 입니다. 그만큼 매우 정확하고 웹상에서는 구글맵에 약간 밀리지만 오프라인 모드에서는 구글 맵을 압살 합니다. 자동차에 오프라인 맵을 지원해야 했던 노키아의 수 십년의 기술이 쌓여있습니다. 머 애플 앱은? 말 안 하겠습니다. 또 유튜브의 공식 앱 보다 훨씬 편리 기능을 많이 제공하는 다양한 앱들을 무료, 비싸면 1달러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Metrotube 제이킴이 추천 하는 유튜브 플레이어
전 멜론이 있음에도 유튜브가 더 편해서 거의 유튜브에서 음악을 즉석에서 검색해서 듣습니다. 가끔 동영상을 다운해서 차의 거치 대에 연결하고 뮤직 비디오를 잠깐씩 보면서 운전을 하기도 하고요. 처음 루미아 635를 구입하고 거의 모든 유튜브 앱을 테스트 해 봤는데 제가 생각하는 가장 편리한 앱인 Metrotube를 소개 합니다.
Metrotube 는 스토어에서 1달러에 구매 가능 합니다. 4.7/5의 리뷰 평가 입니다.
Metrotube 의 특징
제가 아이폰을 쓸 때 왜 유튜브앱을 따로 돈 주고 사서 썼는가 하면 구글의 유튜브 앱은 당연히 영상을 다운 로드도 하지 못하게 했지만 백그라운드 재생이 되질 않았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구글의 정책상 아주 사소한 법적 문제도 휘말리고 싶지 않아 하기에 안될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서는 유튜브의 웹 상에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뮤직 플레이어처럼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핸드폰에서는 절전 모드에 들어가면 음악은 계속 되지만 영상은 꺼져 버리죠? 유튜브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음악을 그냥 MP3처럼 이동하면서 듣는 것이 되지 않은 것이 첫째 이유이고 둘째 이유는 유튜브 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면 모두 가능하고 구글이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도 역시 이용 가능 합니다.
저의 유튜브 폴더에는 이렇게 Metrotube 유튜브 영상 보기 앱과 Tube MP3라는 유튜브 음악을 Mp3로 변환해서 Groove에서 바로 재생하게 하는 앱이 있습니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할 수 있고 구글 유튜브 계정에 있는 모든 플레이리스트 즐겨 찾기, 채널 등이 자동으로 동기화 됩니다.
응답하라 1988을 너무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세월이 가면을 검색 하면 유튜브에서 검색하는 모든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 하면 화질을 선택할 수 있고 최고 화질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용량 걱정은 거의 안 합니다. 루미아 950은 기본이 32기가 이지만 200GB(약 10만원) 의 SD 카드까지 지원합니다. 아이폰 16기가에서 128기가로 업글하면 얼마 하는지 아시죠?
다운 로드를 하면 SD카드나 폰에 (설정에 따라) 저장되고 인터넷이 없어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MP3처럼 백그라운드에 재생이 가능하고 이게 제가 공식 유튜브앱을 쓰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물론 한국의 여러 생활 필수 앱, 지하철 앱 이라던지 멜론 앱 등은 윈도우 모바일 10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앱들은 윈도우 폰의 점유율이 10프로만 되도 서로 선점하려고 쏟아져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마트폰의 모든 앱들은 윈도우폰에 존재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앱들이 존재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윈도우 10 모바일의 기본 앱은 히어 맵에 대해서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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