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EI Backupper (8)
AOMEI 백업 관련 기본 기능을 모두 소개 해 드렸습니다. 복구 방법도 같이 소개해 드렸지만 사실 이것은 최소한 부팅이라도 될 때 가능한 것이고 부팅도 안되면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서 복구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확인 하실 것이 부트로더의 복구인데 제가 지인들 컴퓨터 부팅 문제를 해결하려고 보면 70프로 정도가 다 이 부트로더에 이상이 생긴 것 입니다. DISKPART명령어를 만질 수 아신다면 BCDBOOT이란 명령어를 검색해서 BOOT로더만 일단 복구해 보세요. BCDEDIT 과 DISKPART를 이용한 부트로더 복구는 제가 다음에 따로 포스팅 해 드리고 이번에 소개해 드릴 방법은 시간이 약간 더 걸리더라도 가장 확실한 복구 방법, 부팅 디스크로 시스템 이미지 복구를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AOMEI는 무료 백업, 복구 프로그램으로 백업에 관한 거의 모든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www.backup-utility.com/download.html
백업의 중요성
이제 하드디스크의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3TB의 하드도 10만원 이내로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하드면 윈도우 히스토리 백업, 시스템 이미지 백업 모두를 한 하드에 할 수 있고 언제든지 필요 할 때 내가 원하던 시점으로 정확히 돌아가면서 개인 파일도 복원할 수 있죠. 요즘은 또 메인 하드로 SSD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복구 시간은 길어야 30분 입니다. 그런데 제가 복구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검색해 보니 복구 비용이 기본 50만원 이더군요. 그 정도 가격이 책정 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말씀 드렸듯이 왜 부팅이 안 되는지 아시나요? 제 경험상 대부분의 경우 소프트웨어적인 문제, 부트로더에 이상이 생긴 것이 많습니다. 5분도 안 걸릴 작업을 50만원씩 주고 복구하는 건 너무 비싸죠. 또 하드 디스크의 경우 단순 물리적 장치의 이상이 아니라 헤더에 이상이 간 경우 100프로 복구는 어렵습니다. 어떤 파일이 얼마만큼 망가졌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매우 비싼 돈을 주고 복구를 했더라도 파일을 사용하는 동안 계속 찜찜함을 가지면 안 되겠죠.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백업 디스크가 없다면 당장 인터넷에서 하나 구매 하세요.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는 복구 방법은 시스템 백업이 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하지만 제 생각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러 오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부팅 디스크 만들기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 실수로 컴퓨터의 본 하드가 물리적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전 보통 이미지 백업만 2중 방어, 히스토리 백업 2중 방어, 또 개인 파일은 모두 클라우드에 보관해서 큰 걱정은 없지만 작업 중인 파일은 컴퓨터에 보관하기 때문에 아무리 백업을 철저히 해도 몇 시간의 일은 잃어 버릴 수가 있는데요 또 한가지 확실히 하셔야 할 것은 윈도우 이미지 백업을 100프로 신뢰하지 마라 입니다. 제 경험상 3번 정도 결정적인 순간에 복구가 안된 적이 있었고 이번에도 AOMEI이미지 백업으로 다시 살렸습니다. 보통 윈도우 이미지 백업으로 복구를 하다가 복구 실패가 나면 컴퓨터가 먹통이 되고 아무것도 되질 않습니다. 이때 노트북이나 다른 PC에 USB나 시디를 넣고 AOMEI부팅 디스크를 만들어 복구 하시면 됩니다. 내가 미리 만들어 놨다면 만들어 놓은 것을 쓰면 되고 제이킴은 노트북이 많기 때문에 보통 필요하면 그대 즉석에서 부팅 USB를 만듭니다.
AOMEI 좌측 탐색 창에서 Utilities 를 클릭하고 Create Bootable Media 를 선택합니다.
대부분 윈도우니깐 윈도우 PE를 선택하면 됩니다. PE라고 대단한 건 아니고 윈도우 7이나 10을 설치 할 때 설치하는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띄우는 프로그램을 PE라고 합니다.
만약 내 컴퓨터가 살 때부터 윈도우 8이상이 설치되어 있었다면 UEFI, 7일 경우 거의 Legacy일 확률이 높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내 바이오스 화면이 구닥다리면 legacy 좀 세련되고 마우스도 이용 가능하면 UEFI입니다. 첫 번째 UEFI를 선택 할게요.
CD로 구울 수도, USB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ISO파일로 만들 수는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죠.
확인을 누르면 USB나 CD에 이제 부팅 가능한 폴더들이 만들어 집니다.
복구 하기
지금 부터는 자기가 가진 노트북과 마더보드기준으로 달라지지만 거의 모든 마더보드의 바이오스 진입은 Del키 혹은 F2키로 하니 컴퓨터 전원을 키시고 연타 합니다. 그러면 하드가 먹통이라도 바이오스로 진입하는데 여기서 Boot Priority 라는 걸 찾아서 부팅 우선 순위를 기존 C:에서 CD롬이나 USB로 바꿔 주시면 됩니다.
아수스 마더보드 기준으로 부팅 우선순위 변경은 이런 식으로 합니다.
이제 USB로 부팅을 하게 되면 AOMEI화면이 나오고 여기 Restore에서 내가 원하는 이미지 파일을 클릭, 원하는 시점으로 하드를 복구 하면 됩니다. 부팅 문제 까지 완전히 해결합니다.
만약 하드가 수명이 다했다면 다른 하드를 사서 교체를 하고 같은 방법으로 복구를 진행하면 됩니다. 복구 비용은 최소 몇 십 만원이니 백업이 있다면 새로 하나 구매하는 것이 낫습니다. 개인 파일은 히스토리 복원으로 다시 살리시면 됩니다. 완벽한 복구 솔루션은 윈도우 10 백업과 복구 총정리를 참조하세요.
AOMEI 백업 관련 파트를 마치고 이제 다른 여타 기능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네이버에 또 복구 관련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허허허허. 이건 머, 블로그에 업체 글로 도배를 이루고 있고 정작 부팅이 안될 때 해결 방법은 찾기가 힘들 더 군요. 전 상업성 블로그는 찬성 하는 입장이지만 상업과 정보성 블로그를 적절히 검색 순위에 넣는 것은 네이버의 몫입니다. 네이버가 엄청 노력하고 있다는 건 알겠지만 한국의 블로거들도 참 기상천외한 방법들도 네이버의 감시망을 뚫고 상위 검색에 올리네요. 그래도 인터넷 정보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결국 국내 포털의 중심에 있는 네이버가 해야 할 일입니다. 조금만 더 분발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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