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원노트 2016 서식 사용

노트 작성하기 (10)

스타일이란 반복 되는 여러가지 서식들을 한번의 클릭으로 적용 할 수 있게 편리하게 버튼으로 만들어 놓은 서식 매크로 입니다. 예를 들어 글자 크기 13, 파랑, 밑줄 등의 세가지 작업을 한번의 작업으로 묶었다라고 하면 스타일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원노트의 스타일은 원노트의 서식을 워드와 구분 짓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 합니다. 워드의 스타일은 서식 정보 이외에도 많은 것에 이용 됩니다. 자동 목차 생성, 자동 번호 리스트 생성, 탐색 창 등 모든 것들이 워드의 제목 스타일에 의해서 돌아 갑니다. 그러나 원노트의 스타일은 서식의 집합이라는 기능 이외에 아직 특별한 기능을 발견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원노트의 스타일은 매우 제한적 입니다. 스타일을 따로 만들 수도 없고 기존은 스타일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정말 간편하게 마소에서 정해준 몇가지 서식을 한번에 간편하게 적용 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맞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스타일은 워드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마의 관문과 같은 어려운 개념으로 다가오는데 원노트에서 워드 수준의 스타일을 제공해 버리면 라이트 유저를 잡으려는 마소의 계획은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리본 홈탭의 스타일에 관한 내용 입니다.

 

1. 워드의 스타일 vs 원노트의 스타일

   워드와 아웃룩의 스타일은 서로 호환이 되지만 워드와 원노트의 스타일은 서로 호환이 되지는 않습니다. 서식은 물론 100프로 호환이 되지만 워드의 스타일을 원노트로 붙여 넣기를 하면 워드의 스타일 개념을 상실하게 됩니다. 즉 수동 서식이 되어 버립니다. 원노트의 특성상 스타일로 목차를 만들거나 그런 아니기 때문에 별로 상관은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알아 두면 좋은 개념 입니다.

    

   제목 스타일로 워드에서 만든 문구를 원노트에서 확인 해보면 표준 스타일입니다. 즉 표준 스타일에 수동으로 글자 크기를 키우고 글꼴을 바꾼 게 됩니다.

   

    

    

   워드의 제목 3 스타일로 만든 소제목도 역시 표준 스타일이 적용 되어 있습니다.

   

    

2. 스타일 적용 하기

   워드라면 스타일과 테마 셋 변경을 위해 리본을 이용할 일이 있지만 원노트라면 미니 도구 서식에서 모두 해결 합니다. 스타일도 몇 개 되지 않습니다. 스타일을 적용하는 방식은 워드와 동일하며 리본이나 미니 도구 서식 모음에서 문장을 선택하고 클릭만 하면 됩니다.

    

   워드에서 적용된 페이지 제목 스타일을 원노트의 페이지 제목 스타일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본문의 표준 스타일을 인용문 스타일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서식이 한번에 적용된 인용문 스타일 입니다.

   

    

    

   워드의 제목 3 스타일을 원노트의 제목 1 스타일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원노트의 스타일도 워드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 목적에 맞게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또 스타일의 수정 기능을 빼 버려서 라이트 유저의 혼동을 줄인 것도 잘한 것이라 생각 합니다.

    

3. 서식 제거 하기

   만약 글꼴이나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하나하나 고치는 것보다 모든 서식을 제거하고 처음부터 적용 할 때가 편할 때가 있습니다. 역시 미니 툴바에서 서식 제거도 가능 합니다.

    

   서식을 지우고 싶은 부분을 클릭하고 미니 툴바의 스타일 메뉴에 있는 서식 지우기를 클릭 합니다.

   

    

    

   모든 서식이 한번에 지워 졌습니다.

   

   스타일 기능은 몇가지만 적용해도 참 많은 수고를 덜어 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비록 원노트가 문서 작성 툴은 아니지만 날려 쓴 문서라도 스타일이 적용 되어 있으면 공식적인 문서만큼 잘 정돈되어 보이니 적극 활용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