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note 사용법 강좌

onenote 강좌 시작: onenote란 무엇 인가? 

원노트는 그 활용도에 비해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원노트를 단순히 애플 맥의 메모장 정도로 생각하시면 오산 입니다. 또 에버노트와 같이 웹페이지 저장, 개인 사서함 정도로만 생각 하시는 것도 오산 입니다. 처음 원노트를 접했을때는 이런 프로그램을 사람들이 왜 활용 못할까? 에버노트에 열광하면서 왜 이 숨은 보석을 발견 못할까? 이런 생각 뿐이었습니다. 원노트는 사용 하는 사람들 만이 그 진가를 아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수작 입니다. 또 원노트는 데스크탑 풀버전이 무료입니다. 

1. 모든 것을 기록한다

   제가 아무리 마이크로 소프트의 전 제품을 달인 경지로 사용한다고 해도 체계적으로 강의를 쉬지 않고 진행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새로운 캡쳐도 해야하며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계획도 짜야 하며 주먹구구식이 아닌 체계적은 블로그를 만들려면 계획도 확실히 짜야 하는 것이지요. 전 이렇게 블로그를 과감히 진행 한 것도 그동안의 모든 자료를 노트로 만들어 보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포스팅 하는 자료들은 모두 내가 인터넷을 뒤져가며 공부하던 자료들이며 내가 쉽게 정리한 자료들의 사진들과 내용들을 약간씩만 수정 하여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제가 독학을 했던 모든 자료들은 클라우드 공간인 원노트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원노트의 오디오 노트

   

    

    

   원노트의 오디오 녹음, 비디오 녹화 등 미디어 삽입 기능

   

    

2. 어떤 필기 노트 어플보다 강력한 원노트

   현존하는 노트 테이킹 기능을 가진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 노트와 마이크로 소프트의 서피스가 유일합니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의 S노트는 개인 메모장의 용도로는 충분하고 또 간편하긴 하지요. 그러나 내가 노트를 사용할 당시 S노트는 클라우드 싱크를 지원하지 않았고 (현재는 모르겠습니다) 펜 기능을 잘 살리긴 했지만 노트 기능은 현저히 부족 했습니다.

   이번에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펜 기능과 함께 발매를 하죠? 애플의 노트 앱인 Notes. 솔직히 그것도 노트 앱 입니까? (심하게 말하면 쓰레기입니다. 아이콘 없애고 공간을 좀 줄이시죠?) 내가 처음 앱등이에 빠져 들기 시작하던 시절 아이클라우드의 메모장은 폴더 기능도 지원 안했습니다. 단순히 여러 개 나열된 메모장, 그것도 클라우드 싱크가 된다고 신기해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에버노트가 있음에도 메모장이 더 낳아질거란 기대를 하며 메모장을 활용하려고 노력을 했죠. 낳아지기는 개뿔! 아이패드프로는 그냥 노트 앱도 없이 펜 기능만 넣은 비싼 아이패드 입니다. 애플의 Notes 는 삼성의 S 노트보다 못한 어플 입니다.

    

   애플이 홈페이지와 아이콘 디자인에는 무진장 노력하는 것 같이는 보입니다. 확실히 원드라이브 페이지 보단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 중에 내가 마소의 제품을 잠시 내려두고 쓸만한 앱은 키노트가 유일합니다. 기능을 후달려도 디자인 때문이죠. 태클은 환영합니다. 저보다 애플 제품을 많이 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언제든 태클 하십시오.

   

    

    

   반면 마소의 원드라이브 페이지

   

   참 많은 것을 기록 했었네요. 제가 앱등이 시절 기록했던 모든 자료들이 아직 제 계정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물론 원노트로 다 이전했지만요

   

    

   원노트는 마소가 엔트리그를 인수하기 훨씬 전, 팬 기능을 지원하기 훨씬 이전 정확히 2002년도 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시행 착오를 겪으며 기능을 강화하기 시작하고 클라우드 기능도 지워하게 되었으며 엔트리그를 인수하며 펜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해서 이제는 거의 괴물 앱이 되었습니다. 자사의 제품으로 자사의 펜기능과 자사의 노트 프로그램까지 지원할 만한 회사는 아직 마이크로 소프트가 유일합니다.

    

3. 어디에도 지원되는 원노트

   마소의 전략은 이렇습니다. 모든 기기에 해당 제품을 발매 합니다. 무료 버전으로 말이죠. 저도 갤럭시 노트를 쓰던시절 원노트를 함께 썼으니깐요. 갤럭시 노트의 s펜으로 노트에 필기가 됩니다. 그리고 내 서피스, 데스크탑등 모든 기기에 동기화가 됩니다. 애플 제품에도 당연히 원노트가 있으며 이제 아이패드 프로에도 펜 기능을 지원할거라 거의 확신합니다. 원노트의 사용자를 어느 기기에도 늘려서 결국은 마소로 돌아오도록 하려는 전략 입니다. 그러나 확실히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무료버전의 원노트들은 확실히 데스크탑 버전의 풀 버전 원노트보다 기능이 현저히 떨어 집니다. 초보자들이 원노트를 접하고 익숙해질 무렵 좀더 고급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원노트 데스크탑으로 이용자를 끌어 오려는 것 입니다. 자기의 모든 정보가 원노트에 쌓여있다면 원노트 만으로도 플랫폼을 애플에서 마소로 옮길 가능성도 충분히 열어 둔다는 것입니다.

    

   맥용 원노트

   

    

   안드로이드용 원노트

   

    

    

4. 코타나와 원노트

   아직 한국어 지원은 되지 않지만 앞으로 지원할 거라 믿습니다. 코타나로 저장하는 음성 메모들은 즉시 원노트의 빠른 노트 섹션에 저장 됩니다. 음성 메모뿐만 아니라 여러 약속, 미팅 등 모든 중요한 내용을 급하게 코타나로 저장하면 나의 데스크 탑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음성 메모들은 필요에 따라 mp3로도 저장하거나 아니면 따로 음성 노트 섹션을 만들어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클라우드 무료 공간은 기본 15기가 이며 사진 업로드를 등록할 시 30기가가 무료이며 office 365구독자라면 1TB가 제공 됩니다.

   코타나로 저장한 음성 메모는 바로 원노트에 저장되며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합니다. (현재는 영어만 지원합니다.)

   

    

5. 마소의 다른 제품과 원노트

   마소의 정말 무서운 점은 모든 업무용 어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 또 동시에 모든 웹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회사 제품의 호환은 거의 완벽한 호환을 제공하죠. 원노트로 메모한 내용을 좀더 공식적인 문서로 만들고 싶다면 워드로 옮기면 되고 엑셀 스프레드 시트를 연동할 수 있고 파워 포인트를 연동 할 수 있으며 쉐어포인트 서버로 공동 작업을 할 수 있고 워드의 수식입력기를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아웃룩과 연동해서 할 일 관리를 할 수 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연동해 웹 서핑을 하면서 노트에 필기 하면 웹페이지 정보가 동시에 저장되고 워드의 강력한 맞춤법 검사, 사전기능들이 그대로 원노트에 적용 됩니다. (내가 지금 바로 적으면서 생각 나는 것만 나열 했습니다.) 노트 자체의 기능으로만 보면 에버노트도 괜찮지만 다른 마소 제품의 지원은 감히 에버노트가 꿈도 못 꾸는 일이지요. 거기다 웹버전, 무료버전의 원노트의 기능 만으로도 에버노트가 지원하는 건 거의 다 됩니다.

    

   여기서 필자는 Lync만 빼고 모두 사용 합니다.

   

    

6. 배우기 쉬운 원노트

   만약 워드나 파워포인트 또 엑셀, 아웃룩을 사용 할 줄 안다면 이미 원노트 기능의 90프로는 알고 계신 겁니다. 인터페이스와 리본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이며 기능 중복이 되기 때문이죠.

    

   워드의 홈 탭이며 당연히 문서 작성에 특화 되어 있습니다.

   

    

   원노트의 홈 탭이며 스타일 등 워드의 기능을 알면 당연히 사용 가능 한 것들이며 옆의 할일, 플래그 등은 아웃룩의 기능입니다.

   

    

    

   원노트는 내가 따로 활용법을 노트에 기록해 두지 않았습니다. 기능이 대부분 중복되기 때문에 배울 필요가 원래부터 없었고 정말 아웃룩과 같이 매일 사용 하는 앱이기에 그만큼 숙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이 원노트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전공책도 전 모두 아마존에서 PDF버전을 구입해서 제 가방엔 연필 한자루도 없고 오직 서피스 한대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