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에버노트 사용법 노트 처음 만들기

기초다지기 (2)

처음 프로그램을 배우기 시작하면 머가 어디 있는지 찾기도 힘들고 인터페이스 적응에도 시간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하나 둘씩 사용할 줄 아는 프로그램이 늘어 가면 인터넷 검색도 필요 없고 모든 기능은 제목만 봐도 알게 되며 인터페이스는 5분 정도만 눌러 보면 거의 파악 합니다. 물론 에버노트 같은 생활 앱에 한해서 이지만요. 에버노트는 특히 1억 사용자가 사용한다는 의미는 그만큼 사용하기 쉽다는 의미 입니다. 사실 사용하기 쉽다는 의미는 기능이 많이 없다는 얘기가 되지만 노트 앱은 말 그대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능을 넣고 싶어도 나중에 아웃룩 처럼 기능이 너무 많아 져서 사용자가 줄어들게 되는 해괴망측한 결과를 낳을 수 있으므로 지금이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단 1 포스팅으로 에버노트의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끝내겠습니다.

1. 에버노트의 인터페이스

   만약 엑셀이나 워드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에버노트의 인터페이스는 정말 간단합니다. 상단을 꽉 채우는 리본 명령어에 비하면 에버노트의 몇 개 안 되는 명령어들은 부담이 되질 않고 또 상태 표시줄과, 함수 영역, 보기 바꾸기 등 모든 구석 구석이 명령어로 가득 차 있는 엑셀에 비하면 에버노트의 인터페이스는 먼가 해 볼 수 있겠다는 도전을 쉽게 하게 되죠.

    

   에버노트를 처음 실행하면 나타나게 되는 인터페이스 입니다.

   

   예전 제가 에버노트를 처음 시작 할 때는 기본 노트가 환영 노트였는데 이제 사용법 노트로 바뀌었네요. 다 다룰 내용이기에 저 사용법 노트대로 가지는 않겠습니다. 일단 에버노트는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해서 보시면 됩니다.

   1번이 명령어 구간으로 오피스의 리본과 비슷한 영역이며 에버노트의 모든 명령어는 여기에 다 모여 있습니다. 이 중에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가 따로 나온 것이 노트의 버튼 등 다른 여러 버튼이 됩니다.

   2번은 왼쪽 패널이라고 불리는 오피스의 탐색 창과 비슷한 영역으로 태그, 노트, 노트북 등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빨리 이동하기 위한 구간입니다.

   3번은 2번에서 선택한 영역의 세부 영역을 보여 줍니다. 폴더로 생각하시면 큰 폴더를 클릭하면 하위 폴더가 나오는 것 처럼 2번에서 선택한 것에 따라 3번의 내용이 바뀝니다.

   4번은 또 3에서 선택한 것의 세부 내용입니다. 여기서 4번이 안 보이시는 분은 보기 설정 때문이고 당황 하실 필요 없습니다.

    

2. 노트 만들기

   에버노트의 최소 단위, 원노트의 페이지에 해당하는 노트를 만들어서 처음 에버노트 사용을 시작 해 보겠습니다. 에버노트의 단축키도 기존 윈도우의 단축키와 크게 다르지 않고 새 노트를 만드는 단축키는 모든 프로그램에 거의 동일 합니다.

   새 노트 만들기

   컨트롤 + N (New)

    

   혹은 새 노트 단축키를 누르셔도 됩니다.

   

    

   노트의 제목과 내용을 입력하면 나의 첫 노트가 만들어 졌습니다.

   

   노트를 작성할 때 노트 위에 보이는 여러가지 버튼들이 익숙하지 않은 분은 지금은 그냥 무시하세요. 제이킴이 다 알려 줍니다.

    

3. 버튼 기능 열기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처음 하는 것이 프로그램을 열어서 상단 바, 좌측 바, 하단 바를 살펴 보는 것이고 다음에 하는 것이 버튼에 표시되는 확장 기능을 확인 하는 것입니다. 만약 버튼에 삼각형이 보인다면 그 버튼에 하위 메뉴가 있다는 것이고 클릭하면 펼칠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도 같은 룰이 적용 됩니다.

   새 노트 옆의 화살표를 누르면 새 노트 생성시의 다른 옵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슨 버튼인지 몰라도 일단 거꾸로 된 삼각형을 누르면 어떤 버튼이라도 하위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익힐 때 기능 보다 그 인터페이스를 익히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친숙한 느낌을 가져야지 다른 기능을 익히는 데 부담도 줄이며 자신감도 생깁니다. 버튼 하나 하나의 기능을 모른다고 자신감을 잃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에버노트의 기본 4가지 영역 상단 바, 왼쪽 패널, 스니펫, 우측 노트 패널의 개념만 먼저 아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