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_엑셀 열 그룹화 하기 – 피벗 테이블 기본 (7)

이제껏 피벗 테이블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행 영역만 가지고 연습파일을 제공하고 예제를 보여 드렸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이해했다면 행 추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행에서 배운 그룹화를 열로 확장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행에 넣으면 소 그룹으로 그룹화가 진행 된다면 열에 추가 하면 그 그룹의 개수만큼 그냥 열 개수가 늘어 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벗 테이블을 열 영역 까지 확장시키고 열의 교환, 열의 그룹화, 열의 필터 등 열에 대한 작업을 소개 하겠습니다.

147연습파일.xlsx

147연습파일_완성본.xlsx

  1. 피벗 테이블, 열 추가 하기

    피벗테이블의 개념을 알고 있다면 열을 추가하는 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만약 모르는 상태에서 열에 필드가 늘어나서 테이블이 커지게 되면 당황을 하게 되지만 예측을 하고 있다면 당연한 결과 이지요. 열에 필드를 추가하는 것은 필드를 열 영역에 바로 드래그를 해서 끌어 놓아도 되지만 일단 행의 그룹화와 열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 드리기 위해 행에 추가하면서 시작 하겠습니다..

     

    지금 행에는 분기 값에는 평균 급여 두개의 필드만 사용 하고 있습니다.

     

     

    자 고용 형태를 행 에다가 추가하였습니다. 분명히 분기가 대 그룹으로 고용 형태가 소그룹으로 들어 갔죠?

     

     

    고용 형태를 열로 끌어다가 놓습니다. 그러면 소그룹의 개수 만큼 열이 추가가 되며 행이 줄어 들게 됩니다. 분기별로 계약직의 평균 급여를 계산할 때는 이것이 가장 편리한 표 형태이겠네요.

     

    일반 시트에서의 열 교환은 쉬프트를 누른 상태에서 열을 선택해 했다면 피벗 테이블은 머리글 행을 그냥 드래그 하시면 열 교환이 됩니다. 행 열 선택과 복사 교환은 제 예전 포스팅에서 총정리 망라 해 놓은것이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머리글 셀을 클릭해서 그냥 옮기면 열 교환이 됩니다.

     

     

    비 정규직을 한군데 모았습니다. 멀 하려는지 아시겠죠? 비 정규직의 사용자 지정 그룹화를 소개 합니다.

     

  2. 열 그룹화

    데이터 베이스 개념상 행은 엑셀에서 지정하는 기본 그룹 메뉴가 있지만 열은 없죠. 그렇지만 열도 사용자 지정 그룹화를 통해 얼마든지 그룹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룹화를 원하는 비정규직 3가지 형태를 묶고 우클릭으로 그룹을 선택해 줍니다.

     

     

    이제 – 버튼을 누르면 그룹이 닫힙니다. 그룹 이름은 셀 클릭후 바꿔 주면 됩니다.

     

     

    셀의 데이터 변경은 안되지만 그룹 이름은 피벗 테이블에서 바로 변경이 가능 합니다.

     

    내가 열을 그룹화 함과 동시에 필터 옵션이 하나가 더 추가가 되었습니다. 내가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나누었기 때문에 그 둘을 나누는 필터가 추가 된 것입니다.

     

    내가 알아 보기 쉽게 필터 이름을 바꾸고 클릭을 해 봅니다. 비정규직, 정규직 필터이죠?

     

     

    기존에 있던 필터 입니다.

     

     

    이렇게 그룹화를 하면 전체 비정규직과 정규직 두 그룹의 비교가 쉬워 집니다.

     

    만약 열을 수동으로 따로 그룹화를 했다면 그룹화를 피벗 테이블 필드 창의 필터 영역에 분리 하시면 편합니다.

     

    비 정규직 필드를 필터 영역에 가져다 놓으면 피벗 테이블 위에 필터 영역이 새로 생겼습니다. 알아보기 쉽고 더 직관적 입니다.

     

     

    이렇게 비정규직만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3. 행의 사용자 지정 그룹화

    행의 사용자 지정 그룹화를 이용 하기 위해서는 일단 엑셀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그룹화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 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전의 분기는 내 데이터에서 가져온 원본 데이터가 아니라 엑셀이 분기로 그룹화를 시켜 놓은 데이터 이어서 사용자 지정 그룹화가 되질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부서가 행에 있다면 원본 데이터에서 가져온 그대로의 필드이기 때문에 사용자 지정 그룹화가 가능 합니다.

     

    이제 7포스팅이나 진행 했으니 피벗 테이블 필드 창만 봐도 테이블을 이해 하셔야 합니다. 부서를 행 에다 추가 하였습니다.

     

     

    원하는 부서 두개를 우 클릭해 그룹을 선택 합니다.

     

     

    그룹 이름을 정해 줍니다. 모든 것은 열의 사용자 지정 그룹화와 같습니다.

     

     

    처음부터 피벗 테이블을 파고 들려면 헛갈리지만 개념만 이해하시면 다른 필드 추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마치 공학에서 3차원을 이해하기 위해 1차원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기존 개념은 절대 변하는 것이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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