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단락 앞뒤 설정 속성을 이해하자

한글 워드를 강의 하면서 이 단락 줄 분리 방지가 한글 워드에 어떻게 번역 되어 있을까 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영어로는 Widow (과부) or Orphan (고아)컨트롤 이라고 하거든요. 근데 한글로는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단락의 첫 줄이나 마지막 줄 방지". 훨씬 알아듣기 좋네요. 첨에 혼자 이것 저것 뒤질 때 과부? 고아? 그러면서 맨붕이 왔었거든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세부 단락의 세부 설정사항들 중에 알아둬야 할 중요한 몇 가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잠깐

이 포스트에서는 탐색 창이 보이는 상태에서 작업을 하면 편합니다. 탐색창을 켜는 방법은 다음 그림에 있습니다.

탐색 창에서 나타나는 목록은 워드에서 가장 중요한 컨트롤중의 하나인 스타일에 의한 것입니다. 나중에 스타일은 정말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17연습파일.docx

17연습파일_최종본.docx

  1. 현재 단락을 나누지 않음

    이 기능은 단락이 한 페이지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될 때 사용됩니다. 예제를 통해서 직접 해보는 것이 빠르므로 17연습파일을 여세요

    지금 붉은색 테두리 단락이 두 줄 만에 다음페이지로 넘어가서 별로 보기 안 좋습니다. 이럴 때 단락 나누지 않음을 사용합니다

     

    물론 엔터를 처서 단락을 한페이지에 둘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용을 수정하거나 중간에 추가될 때 나중에 어떻게 단락이 페이지에 걸처질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이걸 설정해 놓으면 어떤 식으로 페이지가 바뀌어도 저렇게 두 줄만 끝에 걸치거나 할일은 없어집니다. 자 한번 해보겠습니다

     

    홈탭에 있는 단락 탭으로 가서 옆의 작은 화살표를 눌르세요

     

    현재 단락을 나누지 않음을 선택합니다.

     

     

    모든 단락이 이제 한 페이지로 넘어왔습니다.

     

     

  2. 현재 단락과 다음 단락을 항상 같은 페이지에 배치

     

    제가 이전 포스트에서 워드에서 단락은 엔터를 치는 순간 단락이 된다고 했습니다. 근데 현재 단락을 나누지 않겠다고 했는데 무려 3단락이나 움직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요점입니다.

    3단락이나 같이 움직였습니다.

     

    커서를 1.1고대에 깜박거리게 하시고 똑같이 단락 세부 설정 창을 열어 봅니다.

     

     

    아직 스타일을 배우진 않았습니다만 제목 스타일의 기본설정은 현재 단락과 다음 단락을 항상 같은 페이지에 배치 합니다

     

     

    한번 해제 하여 봅니다. 변화가 확연하죠? 보기가 싫네요 다시 체크하고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이게 훨씬 보기 좋군여

     

     

  3. 단락의 첫 줄이나 마지막 줄 방지

     

    아직 첫번째 옵션이 먼지 안 살펴 봤네요 첫번째 옵션이 먼지 보기위해 탐색창을 이용하겠습니다.

     

    탐색창에서 중석기 시대를 클릭하세요

     

    중석기 시대로 빨리 이동합니다. 스타일을 써야하는 한가지 이유입니다.

     

    제가 하는 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 오셨다면 이런 단락 형태일겁니다. 만약 살짝 다르다면 이렇게 만들어 주세요. 원래 단락의 기본설정은 첫번째 "단락의 첫 줄이나 마지막 줄 분리 방지" 입니다.

     

    자 여기서 잘보세요. 중석기시대에 밑에 빈줄이 없이 시작하고 있어서 엔터를 눌러서 공간을 주고 싶습니다. 한번 해봅니다

     

    어라? 엔터 한번만 쳤는데 두줄이 이동하였습니다. 첫번째 옵션 때문입니다. 첫번째 옵션을 없애 보겠습니다.

     

     

     

     

    위에 한 줄만 남게 됐죠? 바로 문단에서 한줄만 떨어지지 않게 하는 옵션이 첫번째 옵션이고 기본값입니다.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놓겠습니다.

     

  4. 현재 단락 앞에서 페이지 나누기

    말 그대로 명확합니다. 지금 보이는 중석기 시대가 덩그러니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단락이 단락이 하나 있어서 "현재 단락과 다음 단락을 항상 같은 페이지에 배치"를 하여도 다음 페이지로 넘어 가지 않습니다. 그때 하는게 현재 단락 앞에서 페이지 나누기 입니다.

     

    중석기 시대는 제목스타일이어서 이미 3가지가 체크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것만 체크 하시면 됩니다.

     

    자 모든 게 명확하죠? 이제 가끔 문단이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아도 당황 마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좀 많았던 것 같았는데 요약 합시다. 다음 표를 보면서 각각의 옵션이 머였는지 한번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에 받은 질문 중에 자동 번호매김을 설정해 놓으면 자꾸 자동으로 풀린 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번호 매김도 스타일이고 단락 속성도 가지고 있으므로 단락뒤의 속성을 잘못 설정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고 모르면 가장 많은 혼동을 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단락 속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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