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포멧 미니 도구 서식 모음으로 변경
이상하리만큼 한국 사람들은 단축키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빨리 빨리 문화 때문인 것 같지만 솔직히 생각 해보십시오. 단축키를 몰라서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까? 아니면 방법을 몰라서 헤매다가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까? 모든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GUI를 어떻게 이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까 수십 년 째 계속 연구하고 있고 기본적인 마우스컨트롤 만으로 대부분의 포맷은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니툴바와 마우스 만으로 손쉽게 포맷을 변경하는걸 다뤄 봅니다.
잠깐
문서를 편집 할 때는 문단기호가 보이게 하는 것이 편합니다. 문단 기호¶가 보이지 않는 분들은 이렇게 하세요.
미니툴바
워드 2007부터 워드에는 많은 디자인 변화가 있었는데요 워드를 실행하면 젤 위에 보이는 템이 홈탭이고 제일 자주쓰는 명령어들을 모아둔 곳입니다. 그런데 2013버전이나 2016버전에서는 홈탭에 갈필요 없이 더 가까이에서 자주 쓰는 명령어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미니툴바 입니다. 먼저 12연습파일를 실행하셔서 미니툴바를 가지고 놀아 봅시다.
제목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제목이 한 줄 전체이므로 문서의 왼쪽 지금 화살표가 보이는 곳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것이 미니툴바 입니다.
제목이니깐 좀 다른 폰트를 써보고 싶네요. 화살표를 누르고 저처럼 바탕체를 클릭하셔도 되고 바탕체를 타입 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타입 하셔도 됩니다
여기 보이시는 숫자는 현재 폰트 사이즈이고 여기서 폰트사이즈를 숫자로 치셔도 바뀝니다. 근데 전 두 단계만 올리고 싶습니다
그때는 이렇게 그 옆의 버튼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 전 지금 저 단축키 처음 알았습니다. 단축키 외우지 맙시다. 두 단계만 키워 보겠습니다
지금 미니툴바를 보면 파란색으로 그라데이션이 들어와 있는 부분이 보일겁니다
두 번째 가는 기울임 꼴이 적용 되 있다는 뜻이고 세번째는 밑줄이 적용되 있다는 뜻입니다.
전 이게 마음에 안듭니다. 둘다 클릭해서 없애고 대신 첫 번째 굵게를 선택해 봅니다. 그리고 색깔은 표준 색에서 진한 파랑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테마 색과 표준 색의 차이점을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표준 색으로 하면 테마를 바꿀 때 색깔이 안 바뀌고 유지됩니다. 테마 색으로 하면 테마를 바꿀 때마다 색깔이 유지 됩니다. 테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내가 오피스이해하기 에서 따로 다루었으니 워드를 마스터 하시고 싶은 분은 반드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가끔 문서를 다루다가 뜻하지 않는 데로 포맷이 변하면 당황하게 되는데 이게 테마와 서식, 스타일을 이해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테마설명 클릭)
미니툴바 만으로 꽤 괜찮은 제목이 만들어 졌죠? 이렇게요. 바탕체에 48 글꼴, 그리고 굵은 표시입니다.
미니툴바에 다른 메뉴들은 리스트 스타일과 빠른 서식 스타일, 글꼴 복사인데 지금은 신경쓰지 마세요. 천천히 다루겠습니다. 이제 미니툴바를 살펴 봤으니 홈텝이 있는 메뉴와는 어디가 다른지 홈탭을 통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홈탭에 의한 글꼴(포맷) 변경
글 전체에 맑은 고딕을 사용하고 있으니 저자와 날짜는 다른 폰트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역시 줄을 선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 문서 왼쪽을 마우스로 드래그 하면서 내려서 4줄을 선택합니다.
이번에는 미니 툴바를 이용하지 않고 홈탭으로 가봅니다.
원래 미니툴바나 홈탭 모드 현재 선택된 폰트를 보여줘야 합니다. 근데 지금 글꼴이 비어 있는 건 두가지 이상의 폰트가 선택되었기 때문입니다. 내 이메일 폰트는 영어 이므로 맑은 고딕 폰트가 아니므로 다른 폰트입니다.
제목과 같은 바탕체로 바꿔 봅시다. 저기 테마 글꼴은 테마 색깔과 마찬가지로 테마가 바뀔 때 마다 바뀌게 됩니다. 글꼴을 수동으로 지정해 주면 테마를 바꾸더라도 글꼴이 바뀌지 않습니다.
다들 보시다시피 미니툴바의 거의 모든 기능은 홈탭과 겹칩니다. 안 겹치는 것 중 하나만 살펴 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은 워드아트라고 글씨에 그래픽 효과를 빠르게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보이는 효과 역시 테마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테마를 이해하셔야 원하는 대로 효과를 줄 있습니다. 두 번째 옵션을 선택하여 봅니다.
이제 본문과 도입부는 강조하여서 굵게 표시 하고 싶습니다. 자 줄을 선택하는 가장 쉬운 방법, 왼쪽 마우스 드래그로 도입부를 모두 선택 합니다.
제목과 저자 부분과 같은 바탕체로 바꾸고 굵게를 표시 하였습니다. 이로써 본문과 다른 도입부가 완성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니툴바와 홈탭 글꼴 탭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보시다시피 미니툴바에서 못하는 건 거의 없으므로 단축키, 홈탭으로 가는 것보다 미니툴바에서 해결하는 습관만 키우면 훨씬 빨리 문서 작성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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