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다지기 (11)

포토샵이 특정 사물이나 인물을 잘 따는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사실 기본적인 보정은 요즘 1달러짜리 핸드폰 앱으로도 다 가능하지만 절대 넘보지 못할 것이 포토샵의 모서리를 감지하여 특정 인물을 따는 것이지요. 포토샵은 각 픽셀당 RGB값의 차이를 연산하여 그 차이점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미지 선택을 합니다. RGB값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면 다른 사물이 되는 것이지요. 포토샵의 RGB값을 이용한 선택도구는 참 많고 그것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궁 무진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정확한 결과를 줄 때가 있습니다.

 

  1. 사진 따기

    포토샵의 사진 따기는 제대로 공부를 하려면 많은 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달빛에 흩어지는 머리 카락을 한올 한올 빠지지 않고 딴다는 것은 많은 노가다와 경험, 또 포토샵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포토샵의 여러 개념을 이해해야 하지만 이런 방법을 총 동원하고도 때로 단순 무식한 것 보다 더 정확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소개할 특정 형태를 갖춘 사물의 사진 따기 입니다.

     

    다음에 보시는 미술관에서 직접 찍은 사진에서 배경과 액자를 제거한 그림만 따 보겠습니다.

  2. 원근 따기 도구

    원근 따기 도구는 역시 자르기 도구의 같은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위의 사진 처럼 원근감이 들어가게 찍은 물체를 정 방향의 사물로 바로 잡아주는데 탁월 합니다.

     

    일단 사진을 포토샵에서 실행 합니다.

     

     

    자르기 도구를 길게 누르고 원근 자르기 도구를 선택 합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이제부터 나오는 툴을 가지고 모서리를 이동하여 그림에만 넣어 주면 됩니다.

     

     

    알트 + 마우스 휠로 확대를 하여 그림이 모서리에 잘 들어왔나 확인을 합니다.

     

     

    엔터를 누릅니다. 그림만 액자에서 분리 되었습니다

     

     

    완성된 사진의 비교 입니다.

     

    미술관에 가서 찍은 사진들의 그림만 따로 뽑아서 보관하고 싶으신가요? 포토샵의 어려운 기술이 아닙니다. 원근 자르기 한번이면 순식간에 해결 됩니다. 포토샵을 어려운 툴로 인식하지 마세요. 어려운 개념도 있지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테크닉들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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