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중급_차트 – 스타일과 색상 셋 테마로 색상 한번에 바꾸기
엑셀 차트에서 가장 많은 비쥬얼 적인 면을 차지 하는 것이 색상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엑셀 차트의 색상은 기본적으로 테마의 영향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엑셀 테마는 특별히 지정 하지 않는 이상 오피스 테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차트의 전체 적인 색상은 오피스 테마에 의해 결정 됩니다. 개별 차트 요소의 색상을 변경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매우 지루하고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그러나 엑셀의 차트의 색상은 이미 마이크로 소프트에 의해 몇 가지 스타일이 정해 져 있고 이는 차트의 스타일과는 또 다른 색상 스타일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엑셀의 색상이 어떻게 오피스 테마와 연계되어 있는지 철저히 파헤쳐 보고 마이크로 소프트에 의해 정해진 색상 스타일 셋과 테마 그리고 테마의 색상을 통해 차트의 색상을 매우 빨리 바꾸는 방법을 소개 하겠습니다.
엑셀 차트의 색상 이해하기
사실 엑셀 파트에서는 색상과 테마에 대한 강조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는 편이지만 중급 편 이므로 어떻게 마이크로 소프트의 테마가 오피스 프로그램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엑셀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간략히 설명 하겠습니다. 테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파워포인트와 또 제가 테마만 따로 떼어서 포스팅을 진행 하였으니 참조 바랍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모든 오피스 군은 테마라는 파일 생성과 관련된 제일 상위 개념의 속성의 지배를 받습니다. 모든 파일은 서식 파일로부터 생성되며 서식 파일은 어떤 테마를 사용할 지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테마는 마스터 슬라이더, 기본 글꼴 두가지, 기본 색상 12가지, 그리고 특수효과로 구성 되지만 엑셀에서 테마가 영향을 주로 미치는 곳은 기본 색상 12가지중 배경색 4가지와 하이퍼 링크 2가지 색상을 제외한 6가지 강조 색깔입니다. 6가지 강조 색상은 차트의 각 계열 색상을 정하게 됩니다.
테마의 6가지 색상은 엑셀 차트의 6가지 계열 색상을 정하는 결정적 구성 요소 입니다.
테마의 색상과 차트 디자인
이 테마의 강조 색 6가지는 엑셀 차트를 정하는 색상 셋 모든 것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엑셀 차트의 색상을 한번에 바꾸려면 크게 디자인 탭의 색 변경을 이용하는 방법, 차트 스타일을 이용하는 방법, 테마를 바꾸는 방법, 테마의 색상 셋을 바꾸는 방법 4가지가 있으며 앞의 두가지는 개별 차트의 색상만 바꾸는 반면 테마와 관련된 색상 변경은 내가 선택한 차트와 상관없이 현재 내 파일 안의 모든 차트의 색상을 변경 합니다.
디자인 탭의 색 변경의 색상 셋은 테마 강조 색 6가지의 조합 입니다.
색상이 얼핏 보면 다 달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강조 색 6가지의 순서와 조합이라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강조 색 6가지느 차트의 계열 즉 데이터 막대에만 영향을 주고 차트의 배경과는 거의 무관 합니다. 차트의 배경은 차트의 스타일에서 수동으로 지정된 색상이고 테마의 색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설명한 개념이 잘 이해 안 가시면 파워포인트 테마 편이나 테마 포스팅 편을 보시고 아니면 패스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테마만 포스팅 해도 20포스팅 넘게 할 수 있으므로 여기서 설명을 다 하는 것은 무리 입니다.
차트 마다 다르지만 대략 15개 정도의 스타일 셋이 차트 마다 있습니다. 그러나 차트의 계열의 색상은 배경 색상과 다르게 정확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즉 차트의 색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테마의 색상을 변경하는 것 입니다.
오피스 테마와 색상 그리고 스타일 셋
오피스 테마의 색상은 엑셀 뿐만 아니라 워드, 파워포인트, 엑세스, 아웃룩에서도 정확히 똑같이 적용 됩니다. 즉 파워포인트에서 만든 테마를 모든 오피스 군에서 동일 하게 사용 가능 합니다. 그러나 이미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는 오피스 2016 기준 49 가지의 기본 테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49가지의 테마 마다 색상 세트는 같은 것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다른 색상 세트를 사용하며 테마의 변경이 차트 디자인의 가장 큰 변화를 가져 옵니다. 오피스 테마를 바꾸면 테마에 포함된 특수효과도 바뀌게 되며 그 특수 효과는 차트에 적용된 서식도 포함 됩니다. 즉 엑셀 차트 1개에 14개의 스타일이 있고 49개의 테마가 있으므로 기본 14x49 =686가지의 미리 디자인된 차트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설명할 색상 셋트 까지 곱해지면 차트 1개당 미리 디자인된 차트의 스타일은 수 천개가 넘습니다.
엑셀의 기본 테마는 오피스 입니다. 오피스에서 갤러리로 변화하면 색상 뿐만 아니라 차트 디자인도 바뀌는 것을 주목 하세요.
역시 패싯 테마로 변경하면 색상 뿐만 아니라 차트의 스타일도 같이 변화합니다.
차트 하나당 기본적으로 이렇게 수천 개의 미리 디자인된 스타일이 있습니다. 절대 다 알 필요도 없으며 필요에 따라 기분에 따라 대충 미리 보기를 해가면서 고르 시면 됩니다.
테마 색상 변경 vs 일반 색상 셋 변경
우리가 차트를 엑셀에서 파워포인트로 옮길 때 색상이 변하고 디자인이 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파워포인트의 경우는 테마가 오피스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엑셀은 빈 문서로부터 오피스의 테마를 적용 받고 문서를 생성하는 반면 파워포인트의 초기 파일 생성 화면은 테마 선택 화면 이죠. 그래서 파워포인트와 엑셀의 차트 교환은 색상과 디자인 변화가 일어나지만 원리만 안다면 수정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 엑셀 파일 안에서도 테마가 바뀌면 파일 안의 모든 테마 글꼴과 색상, 특수효과가 동시에 바뀝니다.
모든 차트에는 비슷한 스타일 셋이 있습니다. 파이 차트에 막대 차트와 동일한 스타일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테마에 포함된 12가지 색상 셋만 변화시키면 모든 차트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지금 위에 보시는 색상 셋은 기존 테마와 또 별개로 적용되는 색상 셋 입니다. 즉 기존 686개의 차트 스타일에 위의 색상 셋을 곱하시면 차트 하나당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스타일 숫자가 됩니다.
역시 다른 색을 적용하면 모든 차트의 색상이 변합니다.
그러나 테마의 색상이 아닌 수동 색상이나 디자인 색상 셋을 이용하면 해당 그래프만 색상이 변합니다. 강조 색 6가지가 같기 때문에 변화가 그렇게 안 커 보이나 실제 선택된 차트만 색상이 변합니다.
만약 차트의 색상을 테마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고 파워포인트로 옮겨도 절대 바뀌지 않게 하려면 차트의 색상을 테마 색상이 아닌 수동으로 서식을 정해 주면 됩니다. 그러나 매우 복잡한 과정이고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파워포인트로 옮길 때 색상 유지를 하는 방법은 붙여 넣기를 한 후 서식 유지를 하시면 됩니다. 파워포인트 포스팅을 참조 하세요.
차트의 색상은 쉬워 보이지만 테마의 개념을 이해하셔야 하기 때문에 사실 중급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급 코스이기 때문에 진행을 하였지만 엑셀 차트의 디자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다면 굳이 이해 하시지 않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타일 셋만 사용 하셔도 충분합니다. 단 색상이 내 뜻대로 바뀌지 않았을 때는 적어도 테마의 영향이라는 것과 해결하는 방법 정도는 알아 두셔야 뜻하지 않는 상황에 패닉이 오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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