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 Tagging

요즘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은 다들 핸드폰을 찍을 때 위치정보가 가치 저장 된다는 걸 알죠. Geo Tagging이라는 기술로 현재 모든 스마트폰에서 지원되고 있고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우모바일 사진 앱에서 위치서비스를 활성화 시키면 GPS좌표가 사진을 찍을 때 같이 저장됩니다. 이 GPS좌표를 무지하게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데 그게 바로 사진으로 길찾기 입니다.

아이폰의 위치서비스 예

 

  1. 원리

    GPS 는 Global Postitioning System 의 약자로 미국에서 1973년에 시작된 군사용 프로젝트입니다.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10개의 위성이 지구 모든 표면에 직접 신호를 발사해 주는데 이 신호만 있으면 자기가 있는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원래는 군사용 목적이었던 것을 2000년대 미국 의회에서 민간에 공개하면서 네비게이션이라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기억을 돌이켜보면 국내에서 네비게이션이 판매가 활성화 되기 시작한것도 2000년대 초반이었던 걸로 보면 대충 맞죠? 이 GPS신호는 여타 LTE나 3G 또는 전화 신호랑도 달라서 전화가 안터지는 지역이나 LTE지역이 아니라도 지하나 높은 건물에 둘러싸인 공간만 아니면 신호가 잡힙니다. 남극이나 태평양 한가운데에서도 자기위치를 GPS 좌표로는 알수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영화 블러드다이아몬드에서 디카프리오가 정글 한가운데에서도 GPS좌표로 구조 요청을 보낼수 있었던 겁니다. GPS신호란게 위치를 숫자로 표시해서 저장하는거니 LTE나 3G가 작동하지 않는 어느곳에 가서도 사진만 찍으면 이정보를 사진에 담는건 가능합니다.

     

    블러드 다이아몬드에서 디카프리오가 GPS로 구조 요청을 하는장면, GPS신호는 남극에서도 태평양 한가운데서도 잡힙니다

  2. 주소가 필요 없다 Geo Tagging 사진으로 길을 찾자

    자 이제 기술이름을 알았으니 앱을 검색하는 요령을 아시겠죠. 이미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MS 스토어에는 이것을 이용한 앱이 수백개가 넘개 올라와있고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윈도우 폰을 쓰기 때문에 써보지 않은 앱은 추천을 못하지만 어떤 Geo Tagging 앱이던 같은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고 어렵지 않은 기술이니 어떤 앱이라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는 걸 확신합니다. 제가 가진 윈도우 폰용 앱으로 어떤 것인지를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앱에 들어와 보면 사진찍은 위치가 보입니다

    키웨스트에 찍은 사진을 선택하고 자동차 표시를 누릅니다

    윈도우 폰의 경우는 어떤 맵을 쓰냐고 묻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맵, IOS는 애플맵으로 연결되겠죠

    원하는 지도 앱을 선택하면 길이 안내가 됩니다 24시간이걸리네요

     

     

  3. 오프라인 맵과의 조화

    만약 유럽여행을 갖는데 데이터 서비스가 없다. 어제 갔던 마켓에 길을 잘 모르겠다.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Geo Tagging이 있으니깐요. 아무 오프라인 맵이나 다운받아놓으세요 (히어맵 추천). 데이터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Geo tagging은 lte신호가 아니니깐요. 사진을 찍는 순간 위치 정보가 저장되며 갔던 곳을 어렵지 않게 찾아 갈수가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친구가 보내준 사진으로도 친구가 있는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어딘지 주소를 모르겠다 위치를 모르겠다고 하면 사진을 보내라고 하세요. 나한텐 Geo Tagging 이 있으니깐요

    오프라인 맵으로는 히어맵이 갑입니다. IOS용 안드로이드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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