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분류하기(8)

라이트룸의 키워드는 키워드 태그 입니다. 키워드를 이용해서 태그 정보처럼 나중에 사진을 필터링 하기 쉽게 합니다. 그런데 사진이 수십 만장이 넘어 간다면 이 키워드 리스트만 해도 몇 페이지가 되어 버리고 또 특정 사진들에 분명히 같은 키워드를 입력한다고 했는데도 띄어쓰기나 철자가 틀려서 다른 키워드로 들어가 버리는 경우도 존재 합니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라이트룸에서는 키워드 세트라는 특정 상황에 맞는 키워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 원할 때 내가 그 키워드 세트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1. 키워드 세트

    키워드 세트는 특정 주제에 대한 9가지 미리 설정된 키워드로 라이트룸에 기본으로 포함된 것들도 있고 내가 만들 수 도 있습니다. 키워드 세트를 이용하면 오타의 오류나 표기 방식의 차이 등으로 키워드 데이터 베이스가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키워드 세트는 라이브러리 모듈의 우측에 키워드 세트를 보시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결혼식 사진의 키워드 세트가 적용되어있으며 9개의 키워드를 마우스 클릭으로 추가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 9가지 키워드를 수정하려면 키워드 세트에서 세트 편집을 클릭 하세요.

     

     

    9가지 기본 키워드 중 내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 가능 합니다.

     

  2. 키워드의 변경과 저장

    9개의 기본 키워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단순히 클릭해서 수정을 하고 변경을 클릭 합니다.

     

    스냅 사진의 키워드를 친구들로 변경 했습니다.

     

     

    흑백 사진의 키워드를 식당 키워드로 변경 했습니다.

     

     

    이제 키워드 세트를 보면 변경된 키워드 들이 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3. 새로운 키워드 세트의 생성

    라이트룸에서 정해준 키워드 세트 이외에 내가 새로운 세트를 만드는 것도 당연히 가능 합니다. 아무 세트나 내가 원하는 세트로 수정 후 새 사전 설정으로 저장 하시면 됩니다.

     

    편집 화면에서 현재 설정을 새 사전 설정으로 저장을 클릭 하세요.

     

     

    티스토리 세트로 정하고 만들기를 클릭 하겠습니다.

     

     

    이제 키워드 세트에 와 보시면 티스토리 세트가 선택사항 입니다.

    라이트룸은 흔히 포토샵과 비슷한 도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라이트룸은 전문가 툴이 아니라 사진 관리와 보정을 매우 쉽게 해주는 생활 앱 입니다. 어도비의 CC 군에서 아직 공식홈페이지에서 유일하게 패키지 버전을 팔고 있는 프로그램이고 포토샵구독과 함께 1달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 관리한 사진 중 무료 앱인 라이트룸 모바일 버전을 통해 핸드폰으로 분류하고 보정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작가 등 사진을 매우 많이 찍는 분들이 아니라면 이 9개의 기본 키워드 만으로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사용하는 키워드들을 세트로 만들면 사진 구분과 필터링이 매우 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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