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EI Backupper (2)_디스크 백업

AOMEI의 백업과 복구, 그리고 파티션 관리까지 소개해 드리는 시리즈 두 번째 시간입니다. AOMEI는 무료 백업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백업에 관한 모든 백업 옵션을 제공하고 그 안정성이 놀랍습니다. 제이킴이 3년동안 무료로 이용하다 결정적인 순간에 또 도움을 받고 고마워서 세일 기간에 50불주고 또 다른 유용한 프로그램 파티션 매니저와 함께 구입한 프로그램 입니다. 그러나 프로 버전의 다른 점은 약간의 편의 기능뿐이고 백업에 필요한 필수 기능은 모두 무료 버전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 버전의 이름도 마음에 듭니다. FREE 가 아니라 STANDARD 버전 이에요.

  1. 디스크 백업

    지난 시간에 시스템 백업을 소개해 드렸지만 디스크 백업은 기능면으로 보자면 시스템 백업과 같은 기능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시스템 백업은 윈도우가 설치된 시스템 드라이브의 백업을 의미 한다면 디스크 백업은 외장 하드, 추가 하드 드라이브, USB등 모든 드라이브의 백업 입니다. 사실 제이킴은 시스템 백업은 하지 않고 이 디스크 백업만 하고 있는데요 압축률이 시스템 백업보다 약간 떨어 져서 용량은 조금 더 크지만 시스템 백업보다 더 다양한 복구 옵션을 제공 합니다. 시스템 백업은 당연히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의 복구이니 다 갈아 엎어야 하는데 디스크 백업은 내 하드디스크에 파티션이 나뉘어져 있다면 특정 파티션 만 복구하는 등 그 옵션이 많습니다. AOMEI의 백업은 GPT, MBR 심지어 RAID 하드디스크까지 백업 가능 합니다. 지금 이 하드디스크 타입의 개념을 몰라도 상관없고 그냥 내 하드는 무조건 백업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디스크 백업은 좌측 탐색 창의 Backup에서 Disk Backup 을 클릭 하시면 됩니다.

     

  2. 디스크 백업하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백업을 안 하는 이유는 백업이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백업 종류가 많고 어떤 드라이브를 어떤 식으로 백업을 해야 하는지 개념을 몰라서 이지 내가 필요한 백업이 무엇인지 알면 백업이야 요즘 프로그램도 워낙 좋고 윈도우에도 기본 이미지 백업을 제공하니 몇 번 클릭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디스크 백업은 이미지 백업과 마찬가지로 시스템 드라이브를 백업한다면 컴퓨터가 오작동시 시점 복구를 할 수 있고 또 외장 하드를 백업 한다면 외장 하드를 떨어뜨려서 망가졌을 때 그전의 외장 하드와 똑 같은 내용으로 복구 할 수 있습니다.

     

    Backup 탭에서 Disk Backup 을 선택하면 두 가지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시스템 백업과 다릅니다. Task Name 에는 나의 백업 파일명을 정하는 데 내가 기억하기 쉽도록 1주일백업, 또는 윈도우10재설치등으로 정하면 됩니다.

     

    시스템 백업은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백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드라이브를 따로 지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디스크 백업은 어떤 드라이브라도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슨 드라이브를 백업할지 Step 1에서 결정합니다.

    Step 2는 백업 파일이 저장될 경로를 지정 합니다. 또 시스템 백업과 다른 점은 시스템 드라이브를 백업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외장 하드나 다른 추가 하드 드라이브, 또는 파티션이 없어도 시스템 드라이브 C:로 백업 경로 지정이 가능 합니다. 그런데 당연히 백업은 외장 하드나 추가 하드 드라이브에 해야겠죠. 용량 때문에도 그렇고 나중에 문제가 생길 때 복구 하기 위한 것이 백업 이잖아요.

     

    또 디스크 백업은 동시에 여러 개의 드라이브를 하나의 이미지 파일로 만들 수도 있고 드라이브 별 개별 복구도 가능 합니다.

     

     

    제가 항상 선택하는 스케쥴 자동 백업입니다. 전 윈도우 이미지 백업은 처음 프로그램 설치 후 1번, 그리고 나머지는 이렇게 AOMEI자동 백업을 통해 1주일에 한번씩 백업을 해 나갑니다.

     

     

    1주일에 한번 백업 옵션은 Weekly입니다. 요일을 지정 하시고 시간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자동 백업이 실행 되려면 전원이 들어와 있어야 합니다. 전 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든 전원을 끄지 않습니다. 사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노트북 자체가 먹는 전원 량은 미미하고 또 언제 어디든 원격 접속으로 접속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스마트워커는 언제 어디서든 자기 컴퓨터가 없더라도 원하는 정보에 접속 할 수 있어야겠죠.

     

  3. 복구 하기

    컴퓨터가 일단 부팅만 된다면 복구는 매우 쉽죠. 부팅이 안 되면요? 당연히 방법이 있죠. 그건 다음에 알려 드리고 일단 부팅이 될 때 어떻게 복구하는 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AOMEI를 선택하시고 3번째 탭에 오시면 내가 AOMEI로 한 모든 백업이 보입니다. Disk Backup이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백업입니다.

     

     

    클릭을 하시면 내가 정한 1주일 간격으로 한 백업이 모두 보이고 클릭을 하시면 원하는 시점으로 되돌아 갈 수 있습니다.

     

    만약 6개월간 컴퓨터를 사용했는데 정말 아무 이상이 없다면 그냥 그 시점을 하나의 완전한 파일로 만들고 다시 증분 백업을 해 나가고 싶을 수 도 있습니다. 바로 그 기능이 프로 버전과의 차이점 입니다. 프로 버전은 위의 증분 백업을 하나의 파일로 통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자가 12월 25일이 최초의 백업인 것은 그 전의 3년간의 백업 기록을 하나의 파일로 합친 것이 Merge_Disk Backup 입니다 내가 프로 버전을 구입한 12월 25일 이죠.

     

    스케쥴 백업이 아니더라도 나의 기존 백업에 Incremental Backup 방식으로 백업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나의 하드 디스크에 추가한 부분만 백업을 하는 것 이므로 공간 활용이 굉장히 효율적이고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이 모든 것이 무료 버전으로 가능하고 또 무료 버전을 몇 년 쓰다가 여러 편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하면 그때 구매해도 됩니다. 무료 버전이라고 기능적인 면이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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