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뉴스 1탄 LG 그램

IT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곳 저곳 IT관련 뉴스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제 MSN뉴스 페이지의 카테고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삼성, LG로 제한 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너무 정보 성 포스팅만 하는 것 같아 가끔 개인 리뷰도 남기지만 사실 개인 리뷰는 내가 모든 제품을 써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요. 그래서 가끔씩 IT정보글들중 국내에 유용한 정보를 모아 소개해 드리는 코너를 마련 했습니다.

  1. LG 가 맥북 에어보다 가벼운 그램 15인치를 출시하다 (해외 뉴스 제목)

    미국에서 그 동안 LG노트북은 구매할 수 없었어요.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등에서 LG그램을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해외 반응은 긍정적 입니다. 특히 이번에 CES발표에서 소개한 LG 15인치 노트북은 0.6인치에 2.16파운드로 심지어 맥북 에어 11인치의 2.38 파운드 보다 가볍다고 합니다. 인텔 i5와 i7코어를 장착하고 있고 당연히 마이크로 SD, USB, USB 3.0, HDMI, USB Type-C등 최신 기술은 모두 장착 하고 있고 윈도우 10이 기본으로 깔려 있지만 아직 밝혀 진 가격 정보는 없습니다.

     

    난 솔직히 말해 맥 북보다 이게 디자인이 더 좋은데 나만 그런가요?

     

    장하다 우리 LG, 해외 뉴스에서 칭찬도 듣고. 와콤 스타일러스랑 같이 나오면 당장 구매해 준다.

  2. 아마존에서의 다른 LG Gram의 평

    아직 LG가 미국 시장에 노트북을 출시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충분한 리뷰는 쌓이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단점으로는 배터리 수명이 짧은 것을 들고 있고 디자인 면이나 성능, 그리고 무게에서는 다 후한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별 3개짜리 리뷰를 번역 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노트북 입니다. 그런데 배터리 수명이 많이 아쉽네요. 3시간 정도 밖에 사용 못하네요. 스피커를 크게 틀어 놓은 것도 아니에요. 가격은 참 괜찮은데요, 150불 정도만 더 쌌으면 좋겠어요. 그 밖에 크게 불평할 만한 점은 없어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또 상당히 가볍습니다. 아마 지난번에 구입한 맥북 에어보다 더 가벼운 것 같네요. 그렇지만 아쉬운 배터리 용량 때문에 별 3개를 드립니다. "

     

    별 5개 만점에 현재 별 4.3개이지만 리뷰가 10개 밖에 없고 별 1개짜리는 와이파이가 안 잡힌대요. 이런 거는 보통 지가 못하고 열 받아서 별 1개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패스.

     

    동급 노트북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LG, 국산이 더 이상 싸구려가 아니에요.

     

    해외에 살다 보면 다 애국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베스트바이에 가서 소니와 도시바를 제치고 진열된 삼성, LG제품을 보면 괜한 자부심을 느끼고 아마존 리뷰에 국내 제품의 리뷰가 더 좋게 남겨 져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국내에서 삼성 LG가 국민들에게 그렇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같은 국민끼리 팀킬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국내 고객을 호갱이로 본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국내 기업만 그런 것 아니지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도요타, 소니 등 일본 기업들도 일본 가격보다 싸게 팝니다. 또 낙수 효과로 말하자면 전 세계에서 돈을 끌어 모으고 있는 애플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절대 국내로 돈을 들여 놓지가 않죠. 잘못된 점은 비판하는 것이 맞지만 삼성 망해라, 현대 망해라 는 식의 막무가내 비난을 보면 가슴이 쓰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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