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관리 (3)

아이캘린더에서는 달력에 일정을 넣는 것을 이벤트라고 했습니다. 영문 아웃룩에서는 Appointment, 한글 아웃룩 에서는 약속 이라고 하네요. 휴~ 아 진짜, 사람 헛갈리게 프로그램마다 부르는 게 다 다릅니다. 구글 캘린더에서는 이벤트라고 하네요. 다시 한번 강조 하자면 아웃룩에서 구글 캘린더를 무료로 연동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구글에서 서비스를 하긴 하지만 유료 입니다. 아이 클라우드 달력은 아웃룩 2013은 현재 동기화가 가능하고 2016은 플러그인 개발 중 입니다. 아이클라우드 달력을 아웃룩과 동기화 하면 일정의 모든 이름과 명령어 이름들은 아이캘린더의 것을 사용하지만 이름만 다를 뿐 기능은 모두 같습니다.

현재 무료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아웃룩과 동기화 해서 모바일까지 지원하는 캘린더 서비스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원드라이브 계정과 익스체인지 서버가 유일 합니다. 원드라이브 계정의 아웃룩 싱크를 마이크로 소프트 Exchage ActiveSync 라고 하며 캘린더의 동기화를 지원하지만 캘린더의 텍스트 포멧 변경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웃룩의 모든 서식 기능과 할 일 리스트 기능 등, 아웃룩의 모든 기능을 모바일, 태블릿 등과 동기화를 하려면 마이크로 소프트의 유료 서비스인 익스체인지 서버를 이용 하셔야 하며 오피스 365 구독 시 같이 신청 가능합니다.

  1. 아웃룩 약속 추가

    요즘은 스마트 폰 때문에 전자 달력의 일정 기능을 사용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 졌습니다. 네이버 에서도 네이버 달력을 제공하고 구글, 애플, 삼성, LG등 거의 모든 회사들이 캘린더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데요 그만큼 일정 기능은 유저들을 그 회사 생태계에 묶을 수 있는 핵심 기능 입니다. 모바일에서는 거의 모든 캘린더를 동기화 해서 사용 할 수 있지만 사실 캘린더의 기본 기능만 사용 하는 것이죠. 각 회사마다 고유의 몇가지의 기능은 모바일에서는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저에게는 크게 불편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아웃룩 윈도우 10버전이 아닌 아웃룩 데스크탑 버전은 가장 많은 기능을 지원 하지만 다른 회사의 캘린더 서비스를 동기화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확장 프로그램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무료로 아웃룩 데스크탑에서 캘린더를 동기화 할 수 있는 원드라이브의 캘린더 서비스 입니다.

    아웃룩 캘린더 이동

    컨트롤 + 2

    캘린더 리본에서 새 약속을 클릭해서 약속을 등록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캘린더 화면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서 더블 클릭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 입니다.

     

     

    원드라이브의 무료 계정은 약속에서 세부 내용의 서식을 변경 하지 못합니다. 기본 서식만 적용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유저에게 크게 불편한 점은 없을 거라 생각 됩니다. 시작 시간, 종료 시간, 위치 등을 입력하고 닫으면 저장 됩니다.

     

     

    무료 계정에 일정을 추가 하였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익스체인지 계정에 일정을 추가하면 워드의 모든 서식을 그대로 적용 가능 합니다.

     

  2. 약속의 기본 옵션들

    대부분의 캘린더 서비스들은 캘린더 공유 기능을 제공 합니다. 얘를 들어 회사의 프로젝트 달력을 만들어서 회사의 동료들을 초대해 같은 달력으로 일정 짜기가 가능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약속을 캘린더에 추가하고 삭제하는 것 이외에도 부가적인 다른 기능들이 많습니다.

     

    일정을 추가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4가지 사항 입니다. 추가로 다음 포스팅에서 다른 것도 소개 합니다.

     

    1번은 캘린더를 공유시 다른 사람이 나 하고 약속을 잡고 싶을 때 선약이 있음을 표시 합니다. 달력을 공유하더라도 자세한 약속 등은 숨기기가 가능하며 단순히 다른 사람들에게 나 다른 약속이 있으니 이때 약속 잡지 말아 달라는 뜻 입니다.

    2번은 캘린더에서 일정이 시작하기 얼마 전 미리 알림을 하여서 나한테 메시지를 보내 주는 기능입니다. 익스체인지 서버를 쓰던, 무료 계정을 쓰던 모바일 동기화를 지원하며 모바일에 메시지로 지정한 시간에 알림이 옵니다.

    3번은 만약 약속이 현제 있는 곳과 다른 시간 데에서 일어 날 때 해당 시간 기준으로 약속을 추가 할 때 사용 합니다. 한국에서는 해당 사항 없습니다.

    4번은 달력 공유시 나의 약속의 상세 사항을 비공개 처리 합니다. 1번에서 설명 드렸듯이 비공개 처리 하면서 선약 있음으로 표기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사람들의 생활에 가장 스마트하게 영향을 끼친 중의 하나가 캘린더 기능이라 생각 됩니다. 저희 부모님도 언제부터 인가 삼성 캘린더에 일정을 기록 하고 계시더라고요. 년이 지나더라도 회사가 백업을 무료로 해주며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 주고 원한다면 다른 서비스로 옮기는 것도 가능 합니다. 캘린더 서비스만 이용해도 회사의 소규모 프로젝트의 협업은 거뜬히 커버 할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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