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_엑셀 텍스트합치기 – 데이터 관리 요령 (6)

전 플래쉬 필(Flash Fill)이 빠른 채우기로 번역 된 줄 방금 알았습니다. 슬라이서를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슬라이서라고 한 것처럼 이 플래쉬 필도 번역 될 줄 몰랐거든요. 어쨌든 빠른 채우기 입니다. 제가 함수 중급에서 잠시 소개 시켜 들였던 바로 그 기능. 엑셀 2013부터 등장하여 수많은 함수들을 쓰레기로 만들어 버린 바로 그 기능. 텍스트 합치기와 분리는 물론 어떤 패턴까지 찾아내는 바로 그 빠른 채우기 기능을 이번 포스팅에서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엑셀 데이터 탭의 빠른 채우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132연습파일.xlsx

132연습파일_완성본.xlsx

  1. 빠른 채우기 >> 패턴을 기억 하다

    빠른 채우기는 거의 모든 텍스트 계열의 함수를 커버 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변환 하려는 열의 오른쪽에 빈 열을 삽입 후 일정 패턴대로만 입력하면 빠른 채우기는 알아서 작동 됩니다.

     

    이름을 모두 대문자로 바꿔 보겠습니다. 먼저 마우스 우클릭으로 빈 열을 삽입 합니다.

     

     

    바꾸려는 열이 이렇게 바로 붙어 있다면 빠른 채우기는 자동으로 무엇을 채울지 알고 작동 됩니다. 아무것도 필요 없고 여기서 엔터만 누르면 됩니다.

     

     

    기존의 방법이라면 UPPER함수를 쓰고 또 얻어진 값을 수식을 제외한 값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이건 완전한 값입니다.

     

    즉 빠른 채우기는 단순한 행 열 합치기 뿐만 아니라 패턴을 정확히 알아서 내가 원하는 텍스트 형태로 바꾸어 줍니다. 엑셀 2013버전부터 됩니다.

     

  2. 빠른 채우기로 열 분리 하기

    만약 분리하려는 열이 바로 옆에 있다면 이 빠른 채우기는 자동으로 작동 됩니다. 그러나 떨어져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강제로 작동 시키면 되니깐요. 제이킴이 다 알려 줍니다.

     

    이렇게 도시를 주소에서 분리 하고 싶으면 옆에 빈 열을 삽입하고 도시 이름을 치기만 하면 됩니다. 빠른 채우기는 자동으로 작동 합니다.

     

     

    엔터만 누르면 이렇게 자동 채우기가 됩니다.

     

     

    그러나 주 이름을 따로 분리 하고 싶어서 이렇게 치면 주소가 바로 옆에 열이 아니기 때문에 빠른 채우기가 자동으로 실행 되지 않습니다.

     

     

    그때는 강제로 빠른 채우기 버튼을 리본 탭에서 눌러 주면 됩니다.

     

    빠른 채우기 강제 실행 단축키

    컨트롤 + E

     

     

    마찬 가지로 우편번호도 2열이나 두고 떨어져 있지만 역시 단축키로 작동 됩니다.

     

  3. 열 합치기 >> 빠른 채우기의 눈물 나는 기적

    이 다재 다능한 빠른 채우기는 응용하기 나름입니다. 패턴을 기억하는 것이니깐요. 왜 수많은 문자 계열 함수를 이 기능 단 하나로 쓰레기로 만들어 버린지 아시겠죠? 이번에는 지난 시간에 분리한 이름을 다시 합쳐 보겠습니다.

     

    아무것도 필요 없고 단지 빈 열 하나만 필요할 뿐입니다.

     

     

    이렇게 합쳐진 열 값을 쳐주기만 하시면 됩니다.

     

     

    짜잔! 이상으로 빠른 채우기의 놀라운 마법 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은 엑셀 2013부터 지원하는 기능으로 2010버전 이하에서는 지원 되지 않습니다. 항상 최신 버전을 사용할 있는 오피스365 그래서 적극 추천 합니다. 기능을 사용 하면 대부분의 텍스트 계열 함수는 필요가 없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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