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옵션 (2)

저는 현재 모든 글을 ms 워드로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워드로 포스팅 시의 장점은 일단 워드의 고급 기능인 스타일, 문서 블록, 들여 쓰기 내어 쓰기, 그림 서식 등을 모두 사용 할 수 있고 훨씬 빨리 포스팅 할 수 있으며 항상 일관된 서식을 유지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 에서는 워드로 포스팅 하는 방법과 워드로 포스팅 시의 장점, 유의 할 점을 모두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1. 워드로 포스팅 하는 방법

    먼저 사용하시는 블로그가 BlogAPI라는 워드와 교환할 수 있는 주소를 제공해야 합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지원을 하니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 밖에 없으므로 티스토리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관리 >> 글설정에 가시면 BlogAPI 를 클릭하고 API주소를 복사해 둡니다.

     

     

    워드로 오셔서 파일 탭을 누르고 공유로 가시면 블로그에 게시란 옵션이 있습니다. 클릭 하세요.

     

     

    새 계정을 등록하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블로그에 기타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르세요.

     

     

    블로그 API를 MetaWebLog 로 하시고 2번에 아까 복사한 주소를 붙입ㄴ디ㅏ. 그리고 3번에 내 계정과 비밀번호를 넣습니다.

     

     

    이렇게 블로그 게시 탭으로 이동한다면 성공 입니다.

     

  2. 워드로 포스팅 시의 요령

    전 이제껏 300개가 넘는 모든 포스팅을 워드로 하고 있고 아직까지 이것 저것 실험 하는 중입니다. 일단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 이라면 블로그에 게시는 정말 자주 사용 하는 옵션이므로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넣어 두면 편합니다.

    화면 상단을 우 클릭 하고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사용자 지정을 클릭 합니다.

     

     

    명령 선택을 모든 명령으로 하고 "블로그에 게시"란 명령어를 찾아서 추가를 해주면 됩니다.

     

     

    제가 350개가 되는 포스팅을 하는 동안 아직까지도 뜻밖의 결과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정말 자주 사용하는 버튼이니 이렇게 빠른 도구 서식 모음에 있으면 편리하게 작업합니다.

     

     

    블로그 게시를 할 때는 99프로 이상 초안으로 게시를 합니다. 비공개로 게시가 되어 내가 오류가 있는지 이것 저것 검사하고 오류가 있다면 티스토리에서 수정하는 대신 글을 삭제해 버리고 워드에서 수정하고 다시 포스팅 합니다. 그게 훨씬 빠릅니다 .워드의 툴이 훨씬 좋으니까요

     

     

    비공개로 개시를 하고 홈 페이지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옵션이 있지만 한번도 안 사용 했습니다. 거의 비공개로 포스팅하고 티스토리에 가서 확인을 하고 발행을 해야 하니깐요.

     

     

    참고로 왜 범주 기능을 사용 하지 않냐면 어차피 공개로 포스팅 해도 발행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발행을 해줘야 하는데 그때 발행할 때 범주를 같이 정해주고 약간 수정할 것이 있으면 수정 하고 그러기 때문입니다. 또 이제껏 300번 넘게 포스팅을 했지만 아직까지 가끔 티스토리에서 손 봐줘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만약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용 하신다면 계정 관리에서 추가 하실 수 있습니다.

     

     

    알만한 메뉴들이죠? 전 하나의 블로그 밖에 없습니다.

     

  3. 워드로 포스팅 할 때의 장점

    첫째로 모든 글의 원본 백업이 그대로 됩니다.

    워드로 작성하고 완성된 글은 워드라이브로 옮겨서 저장을 합니다. 내가 만약 블로그를 그만 두게 되더라도 티스토리에서 백업을 다운받아서 이것 저것 손볼 필요가 없어 집니다. 원본도 모든 워드의 고급 기능들을 그대로 적용된 워드 파일 입니다. 혹시 자기 블로그 글로 출판을 한다고 하면 엄청나게 쉬워 지겠죠

    포스팅 속도가 빨라집니다.

    100프로 워드의 기능이 호환 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서식들은 그대로 호환이 됩니다. 또 워드를 사용할 때 의 장점인 문서 블록과 스타일을 이용하게 되면 포스팅 글 쓰는 속도가 엄청 빨라 집니다.

    일관된 서식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항상 중요하는 것이 개인 브랜딩 입니다. 내가 쓴 글은 나만의 일관된 서식을 항상 유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워드로 내가 포스팅할 블로그의 서식을 미리 만들고 서식 파일로 저장 하면 항상 일정한 형식의 글을 쓸수 있고 자주 오는 독자들은 읽기가 쉬워 집니다.

    모든 블로그 포스팅 시리즈 마다 항상 일관된 폰트와 글자 크기, 위치 문단 간격을 위해 스타일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저의 서식 파일들입니다. 강의 시리즈 마다 문서 블록을 서식 파일에 따로 저장 하다 보니 블로그 전용계정인데도 이렇게 서식 파일이 많아 졌습니다.

     

    글의 수정이 쉬워 집니다.

    모든 블로거들이 무서워하는 네이버 검색 누락이나 저품질 블로그 시에도 아무 걱정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블로그를 만들어도 내가 만들어놓은 글을 포스팅 하는 것은 원클릭 입니다. 실제로 내 블로그 글이 누락 됐을 때 누락된 글들을 삭제하고 재 포스팅해서 해결 했습니다.

     

  4. 워드로 포스팅 시 유의할 점

    스킨에 따른 페이지 설정

    초반 내 글들을 보면 데스크 탑에선 잘리는 그림들이 없는데 모바일에선 잘리는 그림 들이 많습니다. 작업을 할 때 워드의 보기 메뉴 웹 페이지 보기 형식으로 하고 작업을 하다 보니 큰 그림들이 모든 공간을 차지 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좌우로 쫙 펼쳐지게 되죠. 컴퓨터에서는 그런 일이 없던데 모바일에서는 그런 큰 그림들은 좌우가 잘리더군요. 지금 내 스킨에 모바일에도 안 잘리게 편하게 사진을 붙여 넣으시려면 페이지 크기를 설정에서 정해 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전 B4사이즈로 작업을 하고 만약 그 페이지 너비 보다 더 넓은 사진을 붙여 넣으면 페이지 너비에 맞게 크기가 자동 조정 됩니다. 모바일에도 실험을 해본 결과 최대 크기를 유지하면서 사진이 잘리지 않는 최적의 페이지 크기 입니다.

    이게 워드이 기본 보기 형식 중 웹 페이지 보기 형식 입니다 html형식으로 보여줘서 블로그 글을 적기에는 편한데 사진 크기를 매번 조정해 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레이아웃에서 내가 사용하는 스킨에 맞게 페이지 너비를 고정해 버리시면 사진이 잘릴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모든 워드의 서식이 호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이것 때문에 좀더 일찍 포스팅 하려다가 이제야 포스팅 합니다. 스킨의 영향, 또 html과 워드의 호환성 문제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워드의 수많은 고급기능들을 html이 다 커버 못하는건 당연하겠죠? 바로 이 때문에 포스팅을 할 때 항상 비공개로 하고 확인을 하고 지우던지 공개를 할지 결정 하는 것 입니다. 현재까지 제가 알아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단 단락 간격 정보를 잃어 버리게 됩니다.

    보통 그림을 입력 후 스타일을 정해서 64pt 정도 거리를 두는 걸로 세팅을 했었는데 포스팅을 하니 붙어 버립니다. 그래서 지금은 항상 엔터키 두번으로 문단간의 여백을 주고 있습니다

    테이블의 셀 정보는 전송이 되는데 테두리 선이 사라져 버립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테이블의 테두리가 사라집니다. 위치 정보는 남아 있더군요. 만약 테이블을 쓰실 거면 포스팅 후 티스토리 안에서 테이블만 추가해서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스타일의 수준을 2단계까지 커버 못합니다.

    워드의 스타일로 여러 번호 수준, 글머리 기호 수준을 쓰시는 분들은 주의를 해서 포스팅 해야 합니다. 수준을 무조건 2단계까지 밖에 해석을 못해서 제목1스타일, 제목2스타일 이렇게 두개를 쓰던가 제목3스타일 제목4스타일 이런식으로 쓰셔야 합니다. 개인 적으로는 나중에 책으로 묶을 것을 생각해 제목1스타일과 제목2스타일을 비워두고 제목3과 제목4스타일을 쓰고 있습니다. 또 스타일 밑에 다른 글머리 기호 수준과 번호 수준이 들어가면 해석을 못하고 수준2의 번호를 차례로 부여 합니다.

     

    워드의 많은 색상 정보를 인식 못합니다.

    어떤 식으로 색상 정보가 호환되는 지는 잘 모르지만 일반 적인 붉은색, 파란색 이런 것은 잘 호환되지만 내가 임의로 좀 특별한 색깔을 정한다면 포스팅 시에 일반적인 색깔로 자동 변환 됩니다. 색상이 중요한 분이라면 실험을 해서 어떤 색상들이 그대로 포스팅 되는지 알아 내셔야 합니다.

    원노트로도 블로그 포스팅이 가능하지만 어차피 워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원노트는 워드만큼의 스타일과 문서 블록을 제공하지 않아서 저는 워드를 이용하지만 워드의 고급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분이라면 원노트한계정으로 모든 글을 관리 하기에는 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은 제가 블로그를 한달 넘게 운영하면서 경험으로 얻은 지식들 이었습니다. 향후 워드의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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