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작성하기 (9)

원노트의 목록에는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글머리 기호와 숫자 타입입니다. 글머리 기호는 흔히 파워포인트에서 많이 사용하는 점이나 손가락 표시 같은 기호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숫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숫자 리스트 입니다. 워드에서의 목록 만들기와 상당히 비슷하지만 워드의 목록은 스타일에 포함 됩니다. 즉 원하는 목록의 디자인을 스타일로 만들어 지정해 두고 다른 문서에 두고두고 쓸 수 있지만 원노트의 목록은 스타일이 아니며 스타일 리스트에 추가 할 수 없습니다.

  1. 글머리 기호, 번호 매기기 리스트 만들기

    이번에도 신기술을 익히는 차원에서 리본 메뉴 보다는 미니 도구 서식 모음을 사용 하겠습니다. 다시 설명 드리면 워드의 경우 리본을 이용해야 할 상황이 많지만 원노트는 거의 미니 툴바에서 모든걸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영역 선택을 하고 글머리 기호를 고르고 선택만 하면 단락별로 글머리 기호가 적용 됩니다.

     

    여기서 글머리 기호나 번호 매기기가 적용되는 기준은 단락 기준 즉 엔터를 친 기준 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문장이 선택 되어 있지 않더라도 글머리 기호와 번호 매기기는 전체 문장에 적용 됩니다.

     

    번호 매기기를 통해 리스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A.B.C 스타일로 번호 매기기를 선택 합니다.

     

     

    아시겠죠? 할일 목록은 한번 더 클릭하면 사라지고 번호만 남습니다.

     

     

    볼거리가 할 일 태그가 더 잘 어울리죠?

     

     

    볼거리에 할 일 태그가 지정 되었습니다.

     

  2. 하위 메뉴 만들기

    모든 목록 리스트에는 섭 메뉴 즉 하위 메뉴가 존재 하고 수준이란 필드에 의해서 정의 됩니다. 워드의 경우 이 하위 목록의 들여 쓰기 내어 쓰기 번호 스타일등 모든 것을 한번에 정의 해서 사용하지만 원노트의 경우는 거의 원노트에서 정해준 것만 사용 가능 합니다. 그래도 충분히 다른 노트들 보다 많은 기능을 제공 합니다.

     

    하위 매뉴를 만드는 것은 그 단락에서 탭 키를 누르면 하나 씩 수준이 내려 가고 시프트 + 탭을 누르면 수준이 올라 갑니다.

     

    이렇게 전체 문장을 선택할 필요 없이 걸쳐만 있어도 전체 단락에 번호매기기가 적용 됩니다. 하위 수준은 워드처럼 미리 정하진 못하고 필요 할 때 마다 이렇게 정해 주셔야 합니다.

     

  3. 리스트 빨리 만들기

    워드에 익숙하신 분들은 다들 요령을 알 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모든 필요한 문장을 다 써놓고 서식은 나중에 만듭니다.

     

    미국과 유럽 두 군데를 큰 범주로 삼고 전체에 리스트를 적용 해 봅니다.

     

     

    미니 도구 모음을 통해 A.B.C 스타일을 일단 정합니다.

     

     

    미국도 A이고 유럽도 A이죠? 사이에 빈 단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워드의 경우는 두 리스트 사이에 빈 단락을 두고 리스트 번호를 잇는 것이 가능 하지만 원노트의 경우는 빈 단락이 있으면 번호가 새로 시작 됩니다. 빈 단락을 이상태에서 지우시면 유럽은 F가, 프랑스 G이런 식으로 되므로 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미국 하위 메뉴가 될 부분들을 선택하고 탭 키를 누르면 한번에 하위 메뉴로 이동 합니다.

     

     

    유럽 하위 메뉴를 선택하고 탭 키를 누르면 역시 하위 메뉴로 이동 합니다.

     

     

    두 메뉴 사이에 빈 단락을 삭제하면 미국과 유럽의 번호 스타일이 이어져서 유럽이 B로 바뀌었습니다.

     

  4. 하위 메뉴를 나중에 추가하거나 끊을 때

    워드는 기본적으로 그 리스트 단락에서 엔터를 눌러 다음 단락으로 넘어 가면 다음의 단락은 같은 수준이 적용됩니다. 원노트도 같습니다.

     

    독일은 유럽의 하위 메뉴 iii였고 독일에서 엔터를 누르자 같은 수준인 iv가 유럽의 하위 메뉴로 자동 생성됩니다.

     

     

    이 상태에서 한번 더 엔터를 누르면 한단계 수준 이동을 하여 유럽과 동급이 됩니다. 만약 아무것도 안치고 한번 더 엔터를 누르면 그 단락은 이제 더 이상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원노트의 목록은 워드나 파워포인트와 상당히 닮아 있지만 원노트의 목록은 스타일이 아닙니다. 나에게만 특화된 목록 디자인을 스타일로 지정 없습니다.


'원노트 2016 > 2_노트작성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 원노트 강좌 자동 고침  (0) 2016.03.17
17 원노트 2016 서식 사용  (1) 2016.03.17
15 원노트 2016 사용법  (0) 2016.03.17
14 원노트 수식 삽입  (0) 2016.03.17
13 원노트 pdf 삽입  (3) 2016.03.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