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배우기 리스트 편-제목 스타일로 목차 만들기

이제껏 제 포스팅을 따라 오셨으면 제목 스타일을 쓰는게 얼마나 많은 이득을 주는지 보았습니다. 제목 스타일로 목차 만들기는 그 이득 중에서도 탑에 꼽힐 만큼 편리한 기능입니다. 또한 이 방법으로 만든 목차는 내가 워드를 PDF로 변환을 해도 목차의 하이퍼링크가 살아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만약 워드에서 정해준 제목이 아닌 다른 스타일로 문서를 만들었다 해도 목차는 만들 수 있지만 여러가지 번거로운 작업이 몇 단계 필요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 하겠습니다.

 

37연습파일.docx

37연습파일_최종본.docx

37연습파일_최종본.pdf

  1. 원리

    지난 시간에는 제목 스타일로 자동 다단계 번호 목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목 스타일에 적용된 수준을 이용하는 것이었는데 원리는 역시 같습니다. 제목 스타일의 수준을 이용해서 목차에서 큰 챕터와 작은 챕터를 구분해 주는 것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제목 스타일의 수준을 이용하여 자동 목차를 만들어 줍니다.

     

  2. 목차 만들기의 올바른 순사

    먼저 37연습파일을 여시고 커서를 처음 문단으로 이동하세요. 여기서 단축키를 하나 소개 합니다.

    화면 처음으로 이동

    컨트롤 키 + Home 키

    제가 단축키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항상 강조하는 것이 윈도우 관련 단축키는 외워두면 모든 프로그램에서 활용 가능 합니다. 목차는 커서가 있는 곳에 삽입되므로 처음으로 이동하셔서 삽입 하셔야 합니다.

    커서를 처음으로 이동 하세요

     

     

    참조 탭으로 가셔서 목차를 선택하여 줍니다. 워드 2013의 경우에는 첫번째 두번째 옵션이 자동 목차, 워드 2016의 경우에는 두번째 세번째 옵션이 자동 목차 입니다. 자동 목차 간의 차이는 이름 밖에 없습니다.

     

     

    커서가 있던 부분에 목차가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목차는 목차 스스로의 페이지를 갖습니다. 이렇게 목차 뒤에 본문이 이어지는 경우는 없죠? 되돌리기를 하여 다시 목차를 삽입하여 봅시다.

    레이아웃 텝으로 가셔서 구역나누기 다음 페이지부터로 구역을 나누어 줍니다.

     

     

    여기서 잠깐 복습을 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페이지 나누기와 구역나누기의 차이점은 구역 나누기로 나누면 페이지 세팅을 다르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차가 길 경우 목차의 페이지 번호와 본문의 페이지 번호를 따로 구성할 수 있으며 목차의 머리말과 바닥글도 다르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가 나뉘어 졌으면 다시 컨트롤 + 홈을 눌러서 문서의 처음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참조 탭으로 가셔서 이번엔 두번째 자동 목차를 선택해 봅니다.

     

    원하는 형태로 목차가 삽입 되었습니다.

     

     

  3. 구조 실펴 보기

     

    어떤 식으로 목차가 만들어 졌는지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지금 상고 시대는 제목1이므로 수준1이 정해져서 목차가 만들어 졌습니다. 청동기 시대와 고조선 철기시대는 제목2 스타일 이므로 수준 2이며 제목3 스타일은 수준 3입니다. 물론 이 수준을 수동으로 조절 할 수는 있지만 귀찮습니다. 제가 제목 스타일과 자기 문서의 수준을 일치 시키는게 편하다고 했던 이유는 이 때문 입니다. 그리고 목차의 서식은 또한 스타일 입니다. 스타일이 자꾸 나오기 때문에 제가 스타일이 무척 중요 하다고 강조 했던 것입니다. 목차 서식의 스타일을 TOC 스타일 즉 Table of Content 라고 하며 목차를 만드는 순간 활성화 됩니다.

    목차에 정의된 서식을 변경 하시려면 스타일 창을 열어야 합니다. 모든 단계마다 따로 스타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여기서 목차 스타일을 변경하는 방법은 스타일을 바꾸는 방법과 동일하며 제 스타일 포스팅에서 이미 다루었으므로 생략 하겠습니다. 기억 하실 점은 바꾸고 싶다면 언제든지 이 자동 서식 목차의 서식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색깔도 주고 크기도 바꾸며 폰트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부가적인 이점

    이렇게 목차를 만들었을 때 얻어지는 큰 이점은 편리함 외에 또 있습니다. 바로가기 링크가 자동 목차에 자동으로 삽입 됩니다.

     

    이렇게 해당 번호를 컨트롤을 누른 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이 링크는 이 문서를 PDF로 인쇄 해도 그대로 작동 합니다.

     

    문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하시고 PDF로 변환을 해 보겠습니다.

     

    이건 워드를 PDF로 인쇄를 한 것이지만 하이퍼 링크는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설명 드린 이점은 모두 제목 스타일을 사용하였을 얻어지는 것입니다. 스타일을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하나의 이유이며 여기서 얻어 지는 편리함은 워드 문서 자체를 넘어서서 이제 PDF까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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