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분류하기(10)

요즘 많이 하는 페이스 북에 보면 사진에 인물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본적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Face Tag 라는 기능으로 사진의 얼굴을 보고 프로그램이 기존의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인물의 이름 태그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웹 상에서도 가능한데 당연히 사진 관리의 끝판 왕인 라이트룸도 더 확실하고 편한 방법으로 제공합니다

 

  1. 라이트룸이 얼굴을 바로 인식하는 경우

    라이트룸이 사진의 얼굴을 바로 인식하는 경우는 매우 편리하게 인물 태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얼굴 전체가 명확하게 나오고 안경 등을 착용하지 않는 선명한 사진들은 제대로 인식을 하지만 표정을 많이 찡그리거나 머리칼에 얼굴이 많이 가려지면 수동으로 정해 주셔야 합니다.

     

    설현씨 폴더에 4장의 사진이 있고 하단에서 얼굴 인식 버튼을 눌러 주면 됩니다.

     

     

    제 라이트룸 데이터베이스에 설현씨가 있었기 때문에 이 4장의 사진이 설현이 맞냐고 정확하게 물어 보고 체크 표시를 누르면 얼굴 태그가 입력이 됩니다.

     

     

    얼굴 보기를 클릭 한 상태에서 설현을 클릭 하면 얼굴만 모은 사진 미리 보기를 볼 수 있습니다.

     

  2. 라이트룸이 한번에 인물을 인식하지 못할 경우

    라이트룸이 같은 인물이라고 판단되면 위의 예시처럼 그룹을 묶어서 표시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다 다른 인물로 일단 표시를 합니다. 그러나 유사인물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역시 얼굴 태그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Pixabay폴더에 여러 인물들이 태그가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단 한 명만 이름을 Susan이라고 입력합니다.

     

     

    우 클릭을 한 후 유사 얼굴 찾기를 클릭 합니다.

     

     

    나머지 두 장의 사진이 모두 선택 되었고 확인 버튼들만 눌러 주면 됩니다.

     

     

    Kathy의 사진이 두 장이 있는데 한 장의 사진은 표정을 짓고 있어서 라이트룸이 자동으로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역시 전혀 엉뚱한 사람을 찾아 주네요.

     

     

    이럴 때는 사진 밑에 이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완성이 되고 엔터를 눌러 줍니다.

     

     

    모든 사람의 이름을 지정 했습니다.

     

     

    이름 태그는 역시 메타데이터의 키워드에 해당합니다. 메터데이터를 이용해서 인물 필터링이 가능합니다.

     

  3. 예매한 사진 얼굴 인식 넣기

    가끔 얼굴이 지나치게 가려 졌거나 뒷모습 등 얼굴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수동으로 인물 태그를 넣을 수 있습니다. .

     

    저기 선글라스 쓰고 있는 남자의 뒷모습은 얼굴 인식 기능에서 찾지 못한 사진 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하단의 얼굴 영역 그리기 버튼을 눌러서 얼굴 영역을 선택하고 이름을 정해주면 됩니다.

    라이트룸은 흔히 포토샵과 비슷한 도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라이트룸은 전문가 툴이 아니라 사진 관리와 보정을 매우 쉽게 해주는 생활 앱 입니다. 어도비의 CC 군에서 아직 공식홈페이지에서 유일하게 패키지 버전을 팔고 있는 프로그램이고 포토샵구독과 함께 1달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 관리한 사진 중 무료 앱인 라이트룸 모바일 버전을 통해 핸드폰으로 분류하고 보정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이트룸으로 얼굴 태그를 넣어 두면 라이트룸의 강력한 필터링에 조합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데이터베이스에 남아서 다음 사진의 얼굴 태그를 하기가 매우 쉬워 집니다. 얼굴 태그는 메타데이터의 특별한 키워드에 해당하는 키워드 태그라고 보시면 되고 역시 메타 데이터의 필터링을 조합해서도 이용 가능 합니다. 모든 사진에 얼굴 태그를 넣는 것이 귀찮다면 가족과 연인 사진들만 이라도 이렇게 보관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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