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4)_포토샵이 사진을 보는 세상

제이킴이 생각하는 포토샵을 배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처음에 이론을 확실히 익혀 두는 것 입니다. 포토샵 뿐만이 아니라 많은 영상 프로그램, 사진 프로그램, 그리고 제이킴이 사용하는 시네마 4D라는 3D프로그램까지 모든 컴퓨터 그래픽은 이 광자(앞으로는 포톤)의 관점으로 생각하면 매우 쉽게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실제 프로그램을 살펴 보아도, 여러 기능들을 살펴 보아도 포톤이 같는 기본적인 성질 두 가지의 연산으로 대부분 이루어 집니다.

 

  1. 포톤 이란

    포톤이라고 말하면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포톤이란 빛의 입자 입니다. 우리가 보는 모든 색상은 태양에서 출발한 빛의 입자 중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만 물체의 표면에서 반사되서 눈에 들어 오는 것이지요. 우리가 보는 컴퓨터 모니터는 LED에서 바로 포톤을 생성하고 우리 눈에 보네 줍니다. 포톤의 숫자가 많아지면 밝아 지는 것이고 포톤의 성질에 따라 다른 색깔이 보이는 것 이지요. 그리고 우리의 사진에 포함된 데이터에서 포톤의 정보를 구분하여 가장 알맞은 사진 보정과 합성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 포토샵 입니다.

    포토샵을 하기위해 양자 역학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의 매우 기본적인 사항만 알아두면 포토샵 뿐만 아니라 모든 영샹 프로그램들의 기능만 봐도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2. 포토샵이 보는 세상

    포토샵을 이해하는데 물리학을 공부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포토샵이란 프로그램도 우리의 눈과 소통하도록 디자인 되었고 기본적인 물리 법칙을 포토샵이란 프로그램에 맞게 다시 재조정하여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당연히 물리 법칙보다 이해하기가 쉽게 제 생각에는 제가 앞으로 하는 강의는 중학교 이상의 정규 교육을 받으셨다면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포토샵을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들은 철저히 수학적 원리에 의해 모니터에서 발사되는 포톤의 양을 조절 하면서 사진 보정을 해 나갑니다. 그러므로 포톤의 기본적 성질 몇 가지만 받아들이시면 포토샵의 모든 기능들은 속기로 빨리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보정의 기본중의 기본인 HSB, RGB도 포톤의 원리만 알면 정말 쉽게 설명 할 수 잇습니다.

     

    어떤 프로그램도 인간의 눈보다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3D프로그램도 포톤이 표면과 상호 작용하면서 반사되고 흡수되는 것들을 완벽히 재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여러 프로그램들은 가급적 정확히 물리현상을 재현하기 위해 모델을 단순화 하고 수학적으로 표시 합니다. 그리고 포토샵을 실생활에서 응용할 만큼의 기초 지식은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제이킴이 최대한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