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룩 일정 관리 (9)

아웃룩에서는 달력을 일정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일정 만들기가 새로운 캘린더, 달력 추가가 되는 것이지요. 영문 아웃룩에서는 Calendar라고 하는데 왜 일정이라고 번역을 해서 이리도 사람을 헛갈리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캘린더를 여러 개 만드는 이유는 많습니다. 내 캘린더에 미국과 한국, 일본의 공휴일이 모두 표시된다고 합시다. 그렇게 되면 내 달력의 스케줄은 공휴일로만으로도 넘쳐 나겠지요. 그러나 각각의 공휴일을 다른 달력에 표시 한다고 하면 내가 원할 때에 언제든지 원하는 공휴일을 일정에 추가, 임시로 제거 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달력과 회사의 달력의 구분을 원할 때도 유용하게 쓰이고 여행 달력 등 활용도는 무궁 무진 합니다.

  1. 캘린더 추가하기

    마이크로 소프트의 비즈니스 급 이메일 서비스인 익스체인지 메일을 사용 하신다면 아웃룩 안에서 바로 캘린더의 생선, 삭제, 이름 바꾸기, 이동이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반 무료 계정인 원드라이브에 포함된 캘린더를 사용 한다면 캘린더의 생성과 이동, 이름 바꾸기는 모두 웹 브라우저로 원드라이브 캘린더에 접속해서 해야 합니다.

    아웃룩 데스크탑 번역 한 놈 누구야? 마이크로 소프트는 캘린더로 번역 했는데 아웃룩 데스크탑 에서는 일정이라고 번역 되어있네. 헛갈리게. 캘린더 위의 새로 만들기의 화살표를 눌러서 캘린더를 클릭 합니다.

     

     

    캘린더 이름을 정하시고 스티커는 옵션입니다. 미리 알림을 설정 해 놓으면 핸드폰으로 아웃룩 캘린더 동기화 시 스케줄 15분 전에 문자 메시지를 보네 줍니다. 기본 알림 시간 15분은 여기서 언제든지 변경 가능 합니다.

     

     

    아웃룩에 원드라이브 계정을 추가 했다면 캘린더는 자동으로 동기화 되므로 웹에서 추가한 캘린더가 보입니다.

     

     

    그러나 무료 아웃룩 계정은 아웃룩 데스크 탑에서 캘린더의 삭제, 이동, 이름 바꾸기가 불가능 하고 반드시 웹에 접속해서 해야 합니다

     

     

    만약 익스체인지 계정이 있다면 일정 열기를 클릭해서 새 일정 만들기를 선택 합니다. 솔직히 아웃룩을 모르는 사람이면 새 일정 만들기가 새 달력, 캘린더 만들기 인줄 누가 알겠어요? 진짜 번역 누가 했어?

     

     

    폴더 내용에 일정 항목이 캘린더 라는 뜻 입니다. 캘린더 이름을 정하고 익스체인지 계정을 선택 합니다. 당연히 Gmail로는 캘린더 생성이 안됩니다.

     

     

    익스체인지 계정이 있으면 이렇게 아웃룩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 합니다.

     

     

    익스체인지 계정의 캘린더는 복사, 이동, 삭제, 이름 바꾸기가 모두 아웃룩 데스크탑 안에서 가능 합니다.

     

    아웃룩 데스크 탑에서 캘린더 생성이 안된다고 당황 하지 마세요. 원드라이브 무료 계정이면 반드시 서버에서 캘린더 생성을 해야 하고 삭제도 서버에서 해야 합니다. 한번만 해주면 되고 캘린더 이름 변경은 자주 하는 작업이 아니니 무료도 캘린더 기능은 크게 불편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2. 캘린더 겹치기

    캘린더가 여러 개 있을 때 아웃룩 데스크 탑을 사용하면 매우 편리 합니다. 구글 캘린더 등도 캘린더 겹치기, 공유 등을 제공 하지만 데스크탑 버전의 빠른 반응 속도에 한번 맛들이면 이벤트 추가, 달력 전환 시 생기는 약간의 딜레이에도 멀미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인터넷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하드 디스크 속도와 램보다 빠를 라고요?

     

    내 일정에 보면 나의 모든 캘린더가 보이죠? 방금 생성한 두개의 캘린더를 체크해서 일정에 표시 합니다.

     

     

    먼저 무료 캘린더 계정에 아웃룩 블로그 포스팅을 추가 할게요.

     

     

    다음 익스체인지 계정에 워드 블로그 포스팅을 추가 합니다.

     

     

    각 각의 캘린더에 일정이 표시되어 있죠? 2개 까지는 괜찮지만 캘린더가 3개 이상 되면 자리가 많이 비 좁습니다. 캘린더 탭의 화살표를 클릭 하면 겹치기가 됩니다.

     

     

    겹치기를 하면 현재 선택 되어 있는 캘린더는 진하게, 나머지 캘린더는 연하게 일정이 표시 됩니다. 이때 캘린더를 더블 클릭해서 일정을 추가 하게 되면 선택되어 있는 캘린더에 일정이 추가 됩니다.

     

     

    무료 캘린더를 선택 하니 익스체인지 캘린더가 희미하게 일정이 변했죠?

     

    저는 아웃룩 데스크탑 버전만 사용해서 몰랐는데 확실히 버전용 캘린더는 구글 캘린더가 한수 입니다. 아웃룩 버전은 캘린더 겹치기만 되고 하나씩 보는게 안됩니다. 그러나 역시 오피스 데스크탑 프로그램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적수가 없죠. 네이버 캘린더는 사용하진 않았는데 오늘 테스트 해보니 상당히 완성도가 높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네이버 고객센터의 도움말을 속독하고 네이버의 엑기스만 뽑아서 하는 강의도 구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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