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 엑셀(2)

파워포인트에서 엑셀의 스프레드 시트 표를 삽입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기존 파워포인트의 표처럼 파워포인트 안에서 엑셀의 표를 바로 삽입 하는 것 입니다. 두번째는 엑셀로부터 표를 복사해서 붙여 넣는 것 입니다. 두가지 방법 다 자주 쓰이지만 디자인 하는 방법이 기존의 파워포인트의 표와 다르기 때문에 혼동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워포인트에서 엑셀 스프레드 시트를 바로 삽입하고 행 열 추가, 영역 추가, 또 간단히 디자인을 하는 것을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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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워포인트의 엑셀 스프레드 시트 삽입

    파워포인트의 표는 삽입 할 때 행과 열의 개수를 정할 수 있지만 엑셀 스프레드시트는 일단 삽입을 하고 디자인을 해야 합니다. 디자인 방법의 기존의 표와 다릅니다. 또 표를 삽입하는 순간 파워포인트의 리본 메뉴가 엑셀의 리본 메뉴로 바뀌게 됩니다.

     

    파워포인트 삽입 탭 >> 표에서 제일 마지막 옵션인 Excel 스프레드 시트를 클릭 해 주세요.

     

     

    엑셀 같이 생긴 조그마한 표가 삽입 되었습니다. 별거 아니니 겁먹지 마세요.

     

     

    분명 파워포인트 안 이지만 리본 메뉴는 어느 덧 엑셀 리본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2. 행열 추가

    엑셀의 스프레드 시트의 개체 틀 이미지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서의 공간과 동시에 또 행과 열의 개수를 의미합니다. 슬라이드 안에서의 엑셀 스프레드 시트의 행 열 개수 줄이거나 늘리려면 반드시 이 개체 틀의 크기를 조절 하셔야 합니다. 엑셀 안에서 아무리 행과 열을 중간에 삽입 한다고 해도 이 개체 틀의 이미지가 작으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 표시되는 행과 열의 개수는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2개의 열과 2개의 행이 있으므로 죽었다 깨어나도 슬라이드에는 2개의 행과 열만 표시 됩니다. 행과 열의 개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개체 틀의 크기를 모서리를 이용해 늘려 주면 됩니다.

     

     

    이 개체 틀 안에 들어가 있는 행과 열의 개수가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서의 행 열 개수 입니다. 개체 틀 밖 아무 곳이나 클릭해 줍니다.

     

     

    슬라이드의 아무 곳이나 클릭을 하게 되면 내가 삽입한 엑셀의 표가 정확히 4개이 열과 7개의 행으로 슬라이드에 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표가 투명하게 보여 지는 이유는 아무런 스타일을 적용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엑셀의 표 서식은 채우기가 없고 셀 테두리가 그려지지 않은 상태 입니다. 우리가 보는 셀 테두리는 편의상 셀 구분을 위한 것이지 인쇄가 되지 않는걸 아시죠? 그러므로 저 표가 허접하게 보인다고 지금 걱정하지 마세요. 여느 표와 마찬가지로 원 클릭으로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표를 더블 클릭을 하게 되면 다시 엑셀 스프레드시트 안으로 진입하게 되고 행 열을 추가 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의 엑셀 행과 열의 삽입은 파워포인트에서의 표의 행 열 숫자를 증가 시키지 않습니다. 데이터만 하나씩 밀릴 뿐입니다.

     

  3. 행 너비, 열 너비 조정

    행과 열의 너비도 반드시 스프레드 시트를 더블 클릭하여 엑셀로 진입해서 해야 합니다. 행과 열 너비를 조절하면 파워포인트에서는 행과 열 개수를 유지 하기 위해 같이 개체 틀의 영역도 넓힙니다. .

    이 상태에서는 표의 이동이 안되고 개체 틀 영역 변경만 됩니다 표의 이동은 파워포인트로 나와서 하면 됩니다. 열 개수 4개, 행 개수 7 개를 유지 하기 위해 행 열의 너비를 조절 하면 개체 틀의 넓이도 같이 넓어 집니다.

     

     

    표의 바깥쪽을 아무 곳이나 찍고 파워포인트로 나와서 표를 가운데로 이동 하였습니다. 너비를 조절 해서 표의 크기가 전체적으로 커졌습니다.

     

  4. 표 전체의 크기 수정과 이동

    파워포인트 안에서의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 화면에서 조정할 수 있는 것은 표의 전체 크기와 표의 이동 밖에 없습니다. 행의 너비, 열의 너비, 글자 크기 모두를 한번에 키우고 싶다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나와서 해야 합니다. 엑셀 스프레드 시트 안에서 똑 같이 행열 너비를 키울 수는 있지만 글자 크기는 커지지 않습니다.

     

    글자 타입을 한 후 슬라이드에서 표 크기를 늘려 보겠습니다.

     

     

    모서리를 잡고 늘리면 됩니다.

     

     

    글자 크기가 같이 늘어 났습니다.

     

     

     

    스프레드 시트 안에서 비슷한 크기로 행 열 너비를 늘렸습니다.

     

     

    글자크기는 그대로 이고 행 열 너비만 늘어 났습니다.

     

  5. 표 디자인

    파워포인트 안에서의 엑셀 스프레드시트의 모든 서식과 디자인은 표를 더블 클릭해서 엑셀 안으로 진입을 해서 해야 합니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에서 가능한 건 오직 표의 전체 크기 조정과 위치 조정 밖에 없습니다. 파워포인트의 테마가 대부분 배경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렇게 스프레드 시트를 삽입하면 디자인을 약간 손 봐줘야 합니다. 아니면 글자가 잘 안 보이잖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파워포인트 보다 더 강력한 엑셀의 셀 서식과 스타일이 우리에겐 있습니다.

     

    일단 표를 더블 클릭해서 엑셀 안으로 진입을 합니다. 그리고 보이는 영역 모두를 선택 해 주세요.

     

     

    셀 서식을 한번에 바꾸기 위해 표를 이용하겠습니다. 삽입 >> 표를 클릭 하세요. .

     

    엑셀의 셀을 표로 지정

    컨트롤 + T (Table) 혹은 컨트롤 + L (Lable)

     

    순식간에 모든 셀에 색이 채우기가 됐네요. 마음에 드는 색상을 골라 보겠어요.

     

    잠깐, 여기서 엑셀의 무늬만 표와 데이터베이스용 표의 차이점을 안다면 좋겠지만 모른다면 저의 엑셀 포스팅을 참조 하거나 지금부터 앞으로 계속 포스팅 하게 될 정렬과 필터 스타일 등의 기능을 넣는 엑셀의 옵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엑셀 리본으로 가서 디자인 탭에서 표 스타일 적당한 걸 하나 고르고 필터 단추를 없애 볼게요.

     

     

    근사한 엑셀의 스프레드 시트가 파워포인트 안에 삽입 되었네요.

    이렇게 삽입된 엑셀 스프레드 시트는 단순한 파워포인트의 표가 아닙니다. 정렬, 필터, 분석, 합계, 평균, 스타일 모든 엑셀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엑셀 스프레드 시트 입니다. 뭐든지 겉보기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제가 아무리 디자인은 못했어도 강력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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